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シグナル 長期未解決事件捜査班) / 2018년 2분기

https://www.ktv.jp/signal/index.html

tvN 드라마 '시그널'의 일본판 리메이크 드라마로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총 10화 현재 6화까지 방영)

흥미로운 점은, 관동지역과 관서지역의 시청률 차이가 크다는 점입니다. 

관동지역이 한자리수로 추락하는 것에 반해 관서지역은 두자리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드 시그널의 시청률(관동지역) 하락의 원인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1. 무겁다.

일본의 드라마가 최근 지나치게 가벼워지고 있는 현상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2. 다르다.

최근 일드를 보면 문법처럼 패턴화 되어가고 있는데, 일드의 법칙에서 어긋난 신선한 전개에 이질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3. 어렵다.

원작자체도 초반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만큼 난해한 작품인데, 이를 지나치게 압축하면서 내용의 전달력이 떨어집니다.



전반적으로 일드 시그널에 대한 현지 시청자들의 평가는 좋은 편입니다.

매우 특징적인 부분이, 좋다 나쁘다(호불호)가 갈리는 일반적 시청소감과 달리,

보고 있는 사람은 대부분 '빠져든다, 충격이다,무섭다' 등 일반적인 일드와는 다른 매력이 있다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수사물을 포함해 일본의 드라마가 전반적으로,

특징적인 캐릭터와 그의 능력을 중심으로 하나의 에피소드에서 하나의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현실성은 상실한지 오래이고 시청자에게 편안한 즐거움을 전달하는 것이 주목적이 되어서,

언제부턴가 드라마라기 보다는, 하나의 예능(드라마형 예능)에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일드 시그널의 방영이후, 원작 DVD와 아메바TV를 통해 방영되는 원작 VOD를 찾아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회를 보면 참을 수 없는 호기심을 갖게하고, 

두회를 보게 되면 이건 TV를 통해 적당히 볼 드라마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시청률의 하락이 시청자가 보는 것을 포기한다기 보다는, 보다 진지하게 이 드라마를 대하게 되는 이상현상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개인적으로 일드 시그널은 종영이후에 더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시그널은 다양한 에피소드로 구분되는 드라마라기 보다, 하나의 사건에 다가가는 20시간의 영화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패턴화된 일밙적 일드와는 다른 배우들의 연기, 시나리오, 연출.


금일 시그널 시청률 하락에 대한 언론기사의 댓글들을 읽어보면, 재미없기 때문에 시청률이 낮아지는게 아니다라는 반응이 많습니다.

매력적이고 가장 재미있지만, 하루를 비워 모든편을 연결하여 보고 싶다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골드위크 기간에 원작 DVD를 몰아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일드 시그널은 시청률로 평가할 수 있는 작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덧붙여 

일드 시그널만의 가장 큰 특징은, '피해자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작과 달리 피해자의 안타까운 모습이 좀 더 기억에 남고 이슈화 되고 있습니다.

기억에 남겨지는 피해자의 이미지를 연기하고 연출한 부분에서는 일드쪽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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