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사 안은영

2022. 5. 11. 23:11blog/contents

2020.
넷플릭스.

 

뭔가 억지스럽게 인디스러운 작품성으로 포장하다보니,

알맹이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 향신료만 가득한 불량식품이 되어버렸다.

작품 자체의 세계관과 스토리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연출이 역하다.

환기와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는 썩은 화장품과 악취가 뒤섞인 노처녀의 습습한 역겨움이 있다.

이런 연출의 의도에 맞춰 놀아준 배우들이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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