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2016년 GBWC 문제점과 2017년의 변화


2016년 GBWC에 비해 2017년 GBWC는 많은 것이 개선되었습니다.

아래는 2016년 GBWC의 문제점에 대해 작성했던 글 입니다.


2016/08/05 - [D's folder/note] - 2016 GBWC KOREA - 썰(說) 1편

2016/08/05 - [D's folder/note] - 2016 GBWC KOREA - 썰(說) 2편

2016/08/05 - [D's folder/note] - 2016 GBWC KOREA - 썰(說) 3편



비교해보면, 반다이코리아가 상당부분을 수용하여 참가자를 배려한 GBWC 를 운영하였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2017년 GBWC를 위해 노력해준 반다이코리아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심사에 있어서는 여전히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그것은 실체가 증명할 수 없지만, 결과를 통해 심증적으로 느껴지는 것!

다른 참가국들은 작품을 통해 볼 수 있는 '공작능력과 도색실력, 창의력 등'을 통해 다수가 이미 인정하고 있는 작품들이 선정되는 반면, 한국의 예선에서는 의외의 결과가 속출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전년 대회에 반다이코리아에 문의를 넣었습니다.

매년 달라지는 듯하면서도 달라지지 않는 심사결과에 도대체 GBWC 심사기준은 무엇이고, 심사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당연히 답장은 받지 못했습니다.




1. 공개된 GBWC의 심사기준


건프라 빌더즈 월드컵 2017 한국예선 개요에서

반다이는 GBWC의 심사기준을 '공작, 도색, 아이디어의 3가지 항목을 각각 채점하여 심사를 진행' 한다고 밝힙니다.


- 공작이란 조형의 항목이고, 

- 도색은 채색의 실력, 

- 아이디어는 전체적 기획과 연출, 그리고 조형과 채색을 포함한 창의적 발상과 능력을 말합니다.


이 세가지 항목은 반다이의 GBWC를 떠나 어떠한 창의적 콘텐츠의 심사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항목입니다.

즉 기본으로 지켜야할 심사의 기준입니다.




2. 2017년 GBWC 한국예선의 심사는 누가했는가?


2016년 심사결과 번복이라는 사건의 주범이랄 수 있는 가와구치가 아무런 문제없이 2017년 다시 한국을 찾았습니다.

조금 달라진 점은 하비사업부에서 한명이 추가로 심사위원에 참여했습니다.


(좌 가와구치 / 우 반다이 하비사업부 야스나가 심사위원)




3. 2017 GBWC 한국예선 오픈코스 심사 기준은?


오픈코스에 대한 가와구치 발언中(2017년 8월 6일 16시)

전체적으로 디오라마 개수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이제 단순하게 공작기술만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이번에 내가 심사하면서 중점을 둔 것은 '새로운 도전'

지금까지 대회가 7회째 이어지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이 작품이 어디선가 본 것 같다라는 느낌이 드는 작품이 많았을 겁니다.

저는 이러한 작품들 속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한 작품을 중심으로 중요하게 봤습니다.

아까 주니어 부분에서도 아이디어가 중요하다고 말했는데, 

아이디어가 중요하다는 것이 '이렇게 만들고 싶다, 만들고자 하는 의도,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라는 생각들이 바탕이 되서 나오는 것입니다.

작품의 스토리나 테마가 이런 것들로 깊이 있게 표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심사에서는 이런 것들을 중점적으로 보면서 심사를 했습니다.


이러한 가와구치의 심사발언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2017년 심사는 '공작, 도색, 아이디어' 중 '새로운 아이디어'를 중점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과연 '새로운 것'을 중심으로 심사되었는가?



주니어부

먼저, 주니어부에서의 통합 우승은 주니어B의 1위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새롭다라는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다고 봅니다.

주니어A의 우승자가 전체적인 완성도에서 보다 높은 도색실력을 보여주었지만, 창의적 발상에 있어서 주니어B의 우승자의 작품이 보다 좋았습니다.


오픈A

개인적으로 볼때 실력적인 부분에서는 오픈A의 3위 입상자가 가장 좋았다라고 생각합니다.

오픈A 3위 입상자의 완성도는 오픈B에서도 충분히 수상권에 들어갈 정교하고 깔끔한 스킬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높은 수준에도 불구하고 보여지는 창의성 부족으로 3위에 입상하게 되었습니다. 




오픈B

오픈B의 수상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어느정도 수상이 예상되던 디오라마 작업들이 짱구아빠님의 작업을 제외하고 대부분 수상명단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역시 가와구치의 심사 기준이 크게 적용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가와구치는 심사기준을 지켰다. 그런데 뭐가 문제인거냐?


가와구치는 아이디어를 강조했지만, 공작, 도색을 포기했다!


가와구치 시각에서의 나름 새로운 것이라 말하는 창의적 모형성은 인정할 수 있지만,

마무리 되지 않은 공작과 도색되지 않은 프라 원형을 그대로 노출한 작업이... 수상을 하게 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입니다.


억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지나치게 파격적인 것이고,


가와구치 명인은 몇년간의 한국예선을 심사하면서 파츠를 다듬고 채색을 깔끔하게 하는 기본적인 실력을 강조해 왔습니다.

일부 파츠를 다듬지 않거나, 채색이 일부 뭉치는 것만으로 수상권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러한 가와구치 스타일의 심사기준을 어느정도 경험하고 알고 있는 모델러들은,

2017년 대회를 준비하면서 심사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고 최소 2개월 이상의 시간과 금액을 투자해 대회를 성실히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서프라이즈!


심사 당일 새로운 심사기준을 발표했습니다. 몇개월을 노력하여 준비한 모델러들의 입장은!

심사의 결과는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새로운 것이 중심인 심사의 시대가 급작스럽게 도래했습니다.

이것이 한국예선을 공지하면서 심사기준에 공개되었다면 문제가 없었을겁니다.

그런데 심사당일 급작스럽게 발표하며 모든 심사기준을 뒤집었습니다.


기본을 포기할지라도, 가와구치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발상이라면 좋은 것일까?


결과적으로 올해 GBWC 한국예선은 하나의 실험무대가 되어버렸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올해의 심사를 통해 내년 대회의 출품작들이 심사의 영향을 받아 많은 변화가 있겠다는 점이지만, 이를 위한 피해자(희생냥)의 상처에 대한 위로는 없습니다.


(GBWC 오픈부문의 참가는 도색완성작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 빌더즈 챌리지는 부분도색 작품도 출품이 가능합니다.)






6. 가와구치 OUT을 외칩니다.


GBWC는 많은 반다이 직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자리입니다.

파티를 준비한 주최측의 노력을 생각해서라도, GBWC의 참가자도 성실하게 준비한 작업을 출품하는 것이 매너라고 봅니다.


이에 심사위원 역시, 시간과 금액을 투자하여 작업한 참가자의 작품에 수평적 시각에서 눈을 맞추고 면밀히 살펴보고 공정하게 심사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것이 상호간의 예의!


몇년간 가와구치의 알면서도 알 수 없는 보수적 시각의 심사를 지켜봐왔습니다.

그런 그가 2017년 급작스럽게 옷을 갈아입고 좌파적 입장을 강조하며 기본을 무시한 창조성을 우선시 합니다.


제 생각에 가와구치가 고수해왔던 건프라에 대한 시각이 한순간 무너지는 게 아닌가 합니다.

이도저도 아닌 기본의 개념을 상실한.

누군가의 작업처럼 과거의 잔상은 남겨진채 새로운 것을 강조하는.



가와구치 명인님, 스스로가 새로운 것에 익숙하지 않다면, 새로운 것에 적합한 사람에게 심사를 맡겨야 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새로운 것에 익숙해지도록 노력을 하고 돌아오세요.


과거의 잔상에서 새로움을 말한다...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한국의 GBWC 예선은 당신의 실습장소가 아닙니다.


회가 거듭될 수록 GBWC 한국예선의 참여 환경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완벽한 만족은 없지만, 상생할 수 있는 비판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GBWC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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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WC 2017 KOREA 간단 평 (8월 2일 출품일 기준)



+ 환경


- 기간 : 기간을 줄여 주최측 입장에서의 경제성을 높였습니다. 임대 6일(설치2일 전시 및 해체 4일)

- 공간 : 전년 대비 공간의 규모가 1/2 정도로 축소된 것 같습니다. H2(3,645sq) 



+ 운영


한정판 구매는 하지 않기 때문에, 전년 대회에 비해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특별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특별한 노력과 비용이 필요하겠죠.

개선되었다 해도 쉽지 않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GBWC의 출품 과정은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참가자의 불편사항에 귀기울이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고민한 결과입니다.


- 간소화 : 출품과정이 간소화 되었습니다. 출품자 확인에서 기념품 지급까지를 한번에, 뭔가 이래도 되는건가 싶을 정도로 빠른 입장 (so cool~)

- 독립화 : 전시 시스템 부스가 변화되었습니다. 1,2 층으로 나뉘어진 전시공간은 그대로지만, 참가자 전시품을 독립적으로 전시할 수 있도록 변화했습니다.

- 친절화 : 전기등의 기본사항이지만, 참가자가 요구 사항을 현장에서 수용하여, 전시 시공업체가 빠른 대응을 해주었습니다.



+ 미스테리


GBWC 개최 개요를 상세하게 살펴본 사람은 알겠지만, 

심사위원에서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참가 개요를 보면, 코믹하게도 심사위원 항목이 두번 나옵니다.  

여기서, 2016년에는 없었던 특별심사위원이 2017년도에 추가되었습니다?

도대체 누굴까? 누구길래 당당하게 소속을 밝히지 못하고 특별심사위원이라는 모호한 표현을 사용한 것일까? 실체가 존재하긴 하는걸까?

설마 '국내의 모델러, 모형관련 매체의 기자, 전회 대회의 수상자들'은 아니길 바랍니다.

자잘한 인맥으로 엮인 혼란한 국내모형계에서 갈등의 불씨가 될 것이 뻔합니다.




GBWC 2017 KOREA 출품작 리뷰


출품시간에 이미 전시되어 있던 작품중에서, 개인적으로 좋았던 작품에 대한 리뷰입니다.

(검수과정이 없이 바로 쓰고 저장하는 리뷰라... 오타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버니어에서 뿜어내는 추진 에너지를 원색으로 표현하여 시각을 사로잡는 작품이었습니다.

살짝 누인 액자형 베이스에 맞춰 디스플레이(연출)!

베이스의 기하학적인 8각의 도형들이 규칙적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이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밋밋한 베이스를 채우기 위한 연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정면에서 사진을 찍지 못한 것은, 배경의 블랙과 아크릴 커버로 미러효과가 발생하여, 사진을 찍을때 보이고 싶지 않은 제 모습이 선명하였기 때문입니다.

건담 썬더볼트에 적합한 표현이 매력적이었습니다. 파괴되어 부유하는 잔해등의 표현과 배치가 매우 좋습니다.

보이지 않는 후면에서 파츠를 연결하여 사각의 프레임안은 마치 저항이 없는 우주공간을 연상케 합니다.

전시 초입에 배치되어 있는데, 웬만큼 무신경하지 않고서는 보지 않고 지나치게 되는 일은 없을겁니다. 

아주 강렬합니다. 




축소모형을 전문으로 하는 직업에 종사하였거나, 디자인 또는 건축계열의 전공자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댐과 위에 놓인 철로를 중심으로 공간을 양분화 하여, 보이지 않는 이면의 공간을 MS의 활약으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수면과 폭주하는 물의 연출이 지나치게 깔끔한 수작입니다.

대부분이 건프라를 중심으로 작업하기에, 건프라의 완성도에 비해 배경연출의 완성도가 떨어지는데, 

이 작업은 반대로 공간의 연출 완성도가 너무 높아, 건프라가 세심하게 완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작은 아쉬움을 남기게 만듭니다.

전원이 연결되었을때의 최종 완성형태를 보고 싶습니다.




작품 제목 그대로 지옥이네요. 전원선을 보아 LED가 연결되면 붉은 색으로 용암에서 끓어오르는 열기가 더해질 것 같습니다.

건프라 + 연출 + 베이스가 지나치게 궁합이 잘맞게 만들어졌다고 할까?

하나의 강렬한 덩어리가 엑스포 기간 내내 타오를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제타건담의 명장면을 연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만큼 이대로여도 좋은데... 이게 주니어라니... 이게 주니어라니....

조기 교육의 장점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아! 이것이 젊음인가)




조금은 아는분(어쿠스틱님)의 작품입니다.

식견이 얕아 어떤 파츠들로 완성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보이는 자체만으로도 사대강 녹조라떼를 정화시키는 강렬한 녹색의 존재감을 보여주지만, 왜! 당신을 꽃을 피우지 않고 돌아갔는가라는 의문을 갖게 합니다.

어쿠스틱님의 장점은 존재감을 더해주는 디스플레이입니다.

이전에 보아왔던 작품만으로 생각한다면 분명히 10cm 정도를 금속파이프로 세워 부상시키고 화려한 날개를 펼치었을텐데?




윙건담의 장점을 잘표현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전시공간의 배경이 모두 백색이었다면 화려한 그림자를 볼 수 있었을텐데..

박스 안에 담겨 놓기 보다는, 쇼케이스가 없는 아일랜드 디스플레에서 보다 장점이 부각되었을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날개의 강한 빛의 대비가 건프라 바디 표현과 어우러져 강렬한 역동성을 보여줍니다.




어떠한 목표를 재현하겠다라는 정직한 노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인체와 건담의 만남. 메가사이즈를 개수한 작품입니다. 그만큼 시각적으로 전달되는 덩어리감이 큽니다.

골든라이탄의 그로테스크함이 살짝 느껴지죠^^

지온의 입장에서 여겨지는 하얀악마의 이미지를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좀더 잔혹했다면 어떠하였을까라고 조심히 생각해봅니다. 충분히 19금이 될 수 있는 작품을 어린이 관람객을 고려하여 절제한 느낌^^




사리가 좀 쌓여겠구나! 라고 생각되는 디테일한 노력이 전달되는 작품입니다.

전시장에 직접 간다면 유심히 살펴봐주세요~

스쳐보면 찾을 수 없는 섬세한 노력이 가득합니다.

단순히 참여에 의의가 있는 완성도가 아닙니다. 땀의 대가가 있길 바랍니다.




재난은 이런거구나~! 광화문을 배경으로 현실적인 재난의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재난이 종료된 시점에서의 복구현장이지만 아직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진행중인 전장의 긴장감이 공존합니다.

서울에서 살고 있는 입장이기에 문제가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꾸벅




사무라이를 배경으로 하는 사무라이 건담의 연출입니다.

세세하게 관람하는 즐거움을 주지만 사무라이 연출을 바라보는 시간에 비해 건프라를 보게 되는 시간이 너무나 짧습니다.

전방에 배치된 사무라이 피규어의 지나치게 높은 도색수준이 사무라이라는 컨셉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벽을 만드는 점이 아쉽습니다.




건프라와 판타지물의 조합~ 잠시후 저 활에 맞게 될 괴수의 운명이란...

괴수가 건담에 대해 조금이라도 안다면 저렇게 포악한 표정으로 공격하지는 않을겁니다.

건담 웨폰의 강력한 파괴력을 경험하지 못한 괴수같습니다. 하긴.. 한방 맞으면 저세상이니... 뭘알겠어ㅠㅠ




역동적인 연출이나 열기에 대한 그을림이나, 주제를 돋보이기 위해 절제된 베이스의 연출이나.. 모든것이 너무 좋습니다.

전력이 연결되어 있는데... 조명이 연출된 완성형태를 보기 위해 재방문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튀지 않는 성실한 모범생이 미팅에서 인기는 없지만, 성장하여 빛을 보게 됩니다.

의미없이 나열된(배치된) MS들이지만 중앙에 배치된 세세한 연출들이 경계와 대기를 하고 있는 자연스러운 MS들의 모습을 전달합니다.

성실한 노력을 보여주는 작품이지만 하나쯤의 튀는 날라리 같은 존재가 있었다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강렬하게 시뻘건 예각의 MS가 둥글둥글한 빨간녀석을 끌어안고 모성애라니^^

지나칠 수 없는 강렬함을 보여준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많이 좁네요. GBWC의 박스안에 담기에는 강렬한 덩어리감이 지나치게 과합니다.

1/48 스케일이지만, 현실의 MS와 같은 사실적인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자연스러운 동적인 연출과 동지애가 느껴지는 메시지 전달... 좁지만 좋네요.




건프라의 밀리터리적 표현제품 1/35 UCHG를 사용한 디오라마 작품입니다.

UCHG 제품은 어떤 디오라마적 연출에 맞춰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가이드상의 연출외의 다른 표현을 하려고 할때 상상의 제한을 받게 되는 미묘하게 불편한 제품입니다.

또한 우주세기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UCHG 의 다른제품과 연계성을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작품은 그러한 단점을 국내의 PC방 건물을 배경으로 극복한 작품입니다.

연계성을 갖기 어려운 3가지 UCHG 제품을 하나의 배경에서 자연스럽게 연결하였습니다.

PC방 건물을 시작으로 3단계로 전방으로 확장되는 베이스 연출로 완성도 높은 입체감을 전달합니다. 





같은 출품자로서,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라고 말해주고 싶은 완성도 입니다.

작품 자체만으로 흠을 잡고 싶어도 흠이 나오지 않는 완성된 모델러의 작품!

GBWC에 맞춰볼때 건프라가 주제로서가 아닌 상징적 배경으로 사용된 것이 심사의 기준에서 단점으로 적용되지 않는다면,

잘려진 연방의 MS의 팔만으로 수상자 리스트에 들어갈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최초의 시난주의 형태는 무엇이었는가? 알 수 없을 정도의 혼란의 디테일업을 두툼한 크롬 도색으로 발현한 작품입니다.

강렬한 존재감만으로 잊을 수 없는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왜 그러셨어요? 꼭 이러셔야만 했나요?

다른 사람의 작품을 뭐라 안좋게 평가할 수는 없지만... 정말 왜 이러셨는지 이해할 수 없는 포징입니다.

독립적으로 하나하나가 전시되었다면 높은 완성도만이 전달되었겠지만, 3대의 MS가 동시에 같은 포징을 하고 있기에,

포징에 완성도가 가려지는 안타까움을 직면했습니다.




자연스러운 차분함이 마음에 들어 편안함이 찾아오는..

자연스럽게 눈이 갈 수 밖에 없는 자연스러운 개수 완성작입니다.




MS 디자인에 최적화된 도색완성작이라 생각합니다.

GBWC의 전시 공간 화이트가 아닌 블랙 배경이었다면 숨겨진 매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것이 샤아 자쿠다.

세세한 표현의 관람에 지쳐있던중 만나게 된 샤작입니다.

실제로 전시관람중 이녀석을 만나게 된다면, 빨간색이 이렇게 시원한 것이였나? 느끼게 될 것입니다.




도자기를 빚는 듯한 장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섬세한 오버코팅 도색 완성작품입니다.

종말을 느낄 정도의 삭막한 디오라마들 속에서 만났기 때문인지.. 힐링이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또한 전현 매치될 것 같지 않는 건프라와 니모의 만남이라니.. 이것을 용케도 해내셨네요.

처음 보았을때, '왜? 광도색에 이질감이 느껴지는 동화적 표현을 베이스에 적용했을까?' 살짝 아쉬움을 가졌는데,

생각하며 바라보니, '이것이 최선의 선택일 수 있겠구나'라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고운 모래에 의한 생겨난 섬세한 치핑과 웨더링이 돋보였던 작품입니다.

높은 완성도에 누구의 작품이지 라며 명패를 보니, 발도재님의 작품!

지온이 빠질 수 없는 화려한 포징의 연출을 버리고, 단일기체로 GBWC에 직구를 던지다니...

중요한 순간에 피하지 않고 직구를 던질 수 있는 투수의 자신감만큼이나 멋진 완성작입니다.




여러 기체가 연결된 개수 완성작 같습니다.

이렇게 확신하지 못하는 것은, 그만큼 개수의 완성도가 자연스럽고 높기 때문입니다.

사자의 머리에 뱀의 꼬리를 한 키메라 처럼, MS의 다양한 장점이 결합된 완성작입니다.

 



유니콘모드의 정직한 포징이지만, 화려한 패널라인으로 보여줄 수 없는 수준높은 페인팅이 무엇인가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시간이 부족했던 안타깜을 함께 공감하며!




MS의 완성도만큼이나 뽑아내지 못한 베이스 연출이 조금 아쉬었습니다.

디자인이나 편집계통에서 센스가 높은 디자이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공간을 채우는 방법인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수상을 목표로 진행된 정직한 노력이 담긴 완성작입니다.

얼마나 고생을 하셨는지, 피규어도 누워서 잠들었네요^^

가와구치 명인이 어떤 생각으로 심사를 하러 올지는 모르겠지만, 수상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완성작이라 여겨집니다.




특별히 왜? 인지는 명확히 모르지만,

베이스의 표현이 이상하리만큼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밀리터리류 작업에서 볼 수 있는 수준높은 모듈레이션 도색을 볼 수 있는 명품입니다.

건프라에 밀리터리풍의 도색이 적용될때 어떤 효과를 낼 수 있는 보여준 교과서적인 작품입니다.




건담의 배경지식이 담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신선한 작품입니다.

김희애 누님의 나를 잊지 말아요가 어디선가 들리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베이스 연출입니다.

MS를 돋보여줄 수 있으면서 최소의 형태로 공간을 도려내는 이런 스타일의 연출을 매우 좋아합니다.


 


내가 할 수 없는걸 당신은 해냈군요. 꾸벅




다양한 혼란속에서 이 작품을 만나고 퍼스트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뭐지? 라고 생각하고 호기심에 QR코드가 안내하는 주소에서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라는게 이거였군요^^




제간이라는 MS의 디자인을 돋보여주는 페인팅과 포징이라고 생각합니다.



* 철수일 관람하며 좋은 작품이 있다면 내용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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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라는 것이 대부분 불편하지만, 가끔은 뭔가를 느끼게 되는.

'깐깐한 선택' 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정말 깐깐하게 잘 만든 광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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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media.daum.net/v/20170616102940524

기사 요약 : YG가 지드래곤의 '권지용' USB의 표면의 빨간 잉크가 손에 묻는 등의 문제가 생기자, 이에 대해 "의도한 콘셉트"라고 해명.


과거 중국의 짝퉁 운동화를 신었더니, 신고난 후 발이 빨갛게 물들었다라는 뉴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제작컨셉은 사전에 공개하고, 번짐 현상이 불량이 아님을 제품에 사전에 명시해야 이해될 수 있습니다.

문제가 발생하고 컨셉으로 포장하는 것은, 불량제품에 대한 변명일 뿐입니다.

손으로 잡아 사용하는 제품의 도료가 손에 묻는 것이 컨셉이라는 것은 코메디 입니다.

만약 컨셉이라면 당신들은 판매전에 주의사항을 표기해야 했습니다.

무엇이라 변명해도 제품 제작후 마감제 처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도색작업 미스입니다.

대다수 구입자가 청소년입니다.

아이들에게 사기치지 마세요. 

불량 제품 리콜하거나 환불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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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는 '다수 국민의 선택, 다수 국민의 책임'이고,

좋은 대통령은 국민이 선출하는 것이 아닌, 국민이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부터 문재인 대통령은 하나의 종교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선택이니까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사회적 흐름.

스스로의 사고를 포기한채 무조건 믿고 맡기는 다수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의 현정부를 지지할 수록 비판적 시각의 냉정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시민.

점차적으로 더이상 시민(Citizen)이 아닌 정치인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소신은 사라져가고 현 정부를 무조건적으로 두둔하기 바쁜 비굴함마저 보입니다.

'우리 식구라면 그럴 수도 있지'...

소신을 상실한 시민(Citizen)의 모습일까? 인간 시민의 진정한 모습일까?



전원책.

원책이라 쓰고 원칙으로 읽는 인물이지만, 이빨빠진 힘없는 맹수처럼 애처롭습니다.

투지를 상실한채 상대의 의견에 반박하지 못하고, 맥없는 실소로 마침표를 찍습니다.

원칙을 상실한 원책은 의미가 없다.

분노한 네티즌처럼 앞만 보고 싸우세요. 당신에게 있어 지금이 기회라 생각합니다.



김구라.

항상 그대로라. 그래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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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

E80 20170606

베트남에서 온 세자매 - 케이팝(K-pop) 삼매경 자매와 딸 바보 아빠


역대급 귀요미 '느(2세)'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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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manul) 또는 팔라스 고양이(Pallas's cat)

시베리아를 비롯 중앙아시아 등지의 고원지대에 서식하는 보호동물.

크기는 일반 고양이와 같지만 

추운 날씨를 이겨내기 위한 통통함으로 무장하고, 

못된 성격을 드러내는 포악한 얼굴로 너무나 매력적인 맹수.


영감이 솟구치는 생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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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media.daum.net/v/20170608155051916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모여,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는 내용.

할머니들이 임명을 요구하는 이유는, 강경화 후보자가 할머니들을 찾아가 위로를 해주었기 때문.


언젠가부터 문재인 대통령은 하나의 종교가 되어가는 것 같다.

문재인 대통령의 선택이니까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사회적 흐름.

스스로의 사고를 포기한채 무조건 믿고 맡기는 다수가 주도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할 수록 냉정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스스로를 찾아와준 고마운 마음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자신들의 입장을 표명한 것은 순수한 목적일 수 있으나,

이러한 입장표명을 포털사이트의 메인에 걸고 국내의 정치적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북핵의 위기를 정치적 목적으로 활용했던 과거 정권과 다를 바 없다고 본다.

역사적 아픔을 치졸한 도구로 활용한, 감성적 무논리의 지지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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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라는 것은, 

마치 땅밑에 길에 숨겨진 밧줄의 한쪽을 끌어내어 힘주어 올리면 연이어진 땅속의 밧줄이 튀어오르듯이.

하나를 생각해내면 전혀 기억하지 못했던 일들을 연이어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대부분 좋지 않았던 기억을 마주하면서 

손에 힘이 빠지듯 자연스럽게 끌어올리던 밧줄을 놓게 된다.

더이상 떠올리기를 멈추게 된다.


문득 떠오르는 지나간 시간의 나의 악행과 비겁한 행동. 

두 눈을 질끈 감고 지우려 해도 자꾸만 생각난다. 


1. 

초등학교(도곡국민학교) 재학시절 나는 이순임으로 기억하는 여학우가 다른 친구들과는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괴롭혔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괴롭혔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 아이의 언행을 놀리는 악행을 몇몇의 아이들과 함께 했다.

나때문에 학교에 오는 것이 얼마나 싫었을까? 


2.

대학교(중앙대학교 조소학과) 재학시절 1학년때 집합이라는 것이 있었다.

1.2.3 학년이 모두 모인 세미나실에서 학생회장 박성찬이 단상에서 여러가지 지켜야 할 사항을 이야기 했다.

이때 1학년중 나이가 있던 형이 옆사람과 잡담을 나누었다.

학생회장은 여학우들에게 주목받는 것을 좋아하는 타입이었고, 학번을 군계급처럼 이해하는 병정놀이자였다.

그는 잡담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학과의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나이가 있던 동기형의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했다.

폭행을 당한 동기 형은 수치스러움을 참지 못하고 자퇴했다.

나는 그 자리에서 폭행을 직접 목격하고도, 나와 상관없는 일인 것처럼 폭력을 무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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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지.

D's folder/note 2017.06.01 09:44


우연히 채널A의 방송 '사심충만 오쾌남'을 통해 알게되었다. (채널A에서 이러한 방송을 만들다니... 의외다)

연산군과 사도세자와 관련된 방송을 보았다.


처음 인상 깊은 부분은, 이름이었다.

'이다지', 작명의 센스란.


다음 인상 깊은 부분은 방송중에 자신의 출생지에 대한 언급이었다.

스스로의 가족사에 대한 관심을 노출하는 부분에서, 

'이다지'라는 사람이 교과서적인 학습을 통한 역사 전문가가 아닌, 기원과 과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집요함을 엿 볼 수 있었다. 


단지 두편을 본 것 뿐이지만,

촘촘하게 짜여진 방대한 지식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차용된 지식(글)을 읽어나가는 것이 아닌 또 다른 관심으로 발전시키며 집중시키는 매력을 보여주었다.


이다지, 이 사람 정말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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