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D's folder/note | 257 ARTICLE FOUND

  1. 2018.03.04 로타 그리고 미성년자.
  2. 2018.03.04 골목식당 솜이네 떡볶이
  3. 2018.03.03 길에 침 좀 뱉지 마라!
  4. 2018.03.02 non PK
  5. 2018.03.02 구매
  6. 2018.03.02 외출
  7. 2018.03.01 tvN 남경필 공개 저격
  8. 2018.02.28 dxyz
  9. 2018.02.27 허니팝콘 (HONEYPOPCORN)
  10. 2018.02.26 페이퍼플레인


로타, rotta


* 인터파크 도서 검색의 저자소개에 적혀 있는 소개글


로타

성공한 덕후, 프리랜서 포토그래퍼. 1978년생이다. 

사진집, 유명 뮤지션의 공연 사진, 광고, 패션 화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창시절, 만화를 보고 따라 그리는 걸 좋아하던 그는 만화 속 등장했던 아름다운 소녀들에게서 느낀 두근거림을 떠올리며 자신만의 시선과 색감으로 2010년부터 '미소녀 시리즈'를 작업하고 있다. 

그 외에도 여행 사진집, 개인 전시회, 게임 캐릭터 작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범위를 넓혀 가면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여고생의 특정 신체부위나, 로리타를 컨셉으로 하는 일본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의 작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파스텔톤의 뽀샤시 메이크업 필름을 올린 사진 스타일을 한국에 활성화한 상업 사진사다.


로타의 성추행이나 성폭행, 모델비 미지급과 관련되어 피해자라 자칭한 여러 사람의 증언들이 나오고 있다.

그의 사진작업만으로 충분히 가능성을 유추해 볼 수 있는 범죄이기에,

확실한 사실이 검증되지 않은 현상황에서도 대중들은 로타의 범죄를 기정 사실화 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더 생각해 볼 부분이 있다.

로타의 사진작업에 참여한 미성년자들이다.

유명해지기 위해, 돈을 벌기 위해, 또다른 일탈을 위해...(etc)... '수영복이나 속옷을 입고, 다리를 벌리고, 사진을 찍은 미성년자들'


로타 범죄에 대한 진실을 밝힘과 동시에 그들에 대한 처벌도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로리타는 미화된 용어일 뿐이다.

직접적으로 말하면, '미성년자의 성적 매력'이고, 로리타 문화란 '미성년자의 성적 매력 또는 성관계를 매매' 하는 것이다.


성인임에도 미성년스러운 외모를 가진 설리나 구하라 같은 연예인이 로타와의 작업을 통해 이러한 미성년 성매매에 일조했다.

그리고 초중생을 메인 타깃으로 하는 루리웹(취미 사이트)도, AV 관련 사진이나 노출 피규어를 베스트글에 올려 조회수를 올리는 등 미성년 마케팅을 하고 있다.


선비질을 하고 싶어 이러한 글을 블로그에 작성하는 것은 아니다.

최소한 대한민국에서는 돈만되면 입던 팬티도 거래하는 사회현상이 일본과 같이 하나의 변태문화로 인정되고 자리잡지 않았으면 좋겠다.

(스스로의 성적 취향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다 판단된다면, 손가락질 받더라도 하나의 문화로 정착되고 커뮤니티가 형성된 나라로 떠나라!)


'난 미성년을 타락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싶었을 뿐이야'라고 입장을 말 할 수 있겠지만,

물질이 결합된 시작은 시작에서 끝나지 않고, 염려하는 부분은 항상 결과로 남고, 결과는 상상할 수 없는 비극적 현실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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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너무나 귀여우신 솜이네 떡볶이 개복치 사장님.

100m 반경 이상은 출장이라고 생각하는 귀차니즘의 종결자지만, 이 곳은 한번 가봐야겠다.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42길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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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아시아인을 구분할 때, 길에 침을 뱉는 것만으로 한국인을 구분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매우 불쾌한 차별과 비하라고 여겨지지만, 이것이 사실이라는 것이 더욱 수치스럽습니다.

침을 자체적으로 분해하고 소화하는 기능이 떨어지는 유전자라도 있는 것인지. 

흡연을 하는 사람들만의 특징이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습관적으로 길에 침을 뱉어 영역표시를 합니다.

술에 취해 담벼락에 노상방뇨를 하는 인간이나, 대낮에 길에 침을 뱉는 인간이나 다를 바 없이 더럽고 역겹습니다.

아주 온동네가 히드라리스크와 알파카입니다. (알파카는 조금 억울)

(길에 침 뱉는 분들 ) 제발 길에 침 좀 뱉지 마세요! 

(길에 침 뱉는 분들) 습관이라면 고치고, 유전이라면 증명하세요!


침 좀 뱉는 알파카... (길에 침 뱉은 인간과 알파카를 비교하는 건.. 많이 억울하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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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 PK

D's folder/note 2018.03.02 18:46

https://www.w-wing.jp/pulili/sp/nonpk


non! PK

주식회사 와코루(http://www.wacoal.jp/) 의 청소년 속옷 브랜드 'Pulili(プリリ)' 광고 동영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여자 중학생 80%가 속옷이 엉덩이에 끼이는 불편함을 느낀적이 있다는 조사를 바탕으로 신체적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제품

'non! PK'는  P=(팬츠, 팬티 パンツ、K=파고 드는くいこむ)

불편한 상황과 그간의 해결방법을 코믹하게 연출과 연기하고 있다.



(오사카 버전) プリリ “JKのPKあるある!” cast.山本姫香 : https://youtu.be/B2P_m8VR_9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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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D's folder/note 2018.03.02 18:06


가는 날이 장날이었다.

주문금액 212,700원, 할인금액 113,300 = 실구매가 99,400원.

전체 50% 이상을 할인 받은 것 같지만 인터넷 최저가로 비교하면, 실질적인 할인금액은 63,600 원이다.

가끔 건담베이스(반다이몰)에서 창고정리 차원과 같은 느낌의 이벤트성 할인으로 완제품을 판매한다.

절대적 필요가 아닌 적당한 필요와 가격이 맞다면 일단 구매하고 보게 되는 제품들.


오늘도 언제나와 같이, 내가 63,600원의 이익을 얻은 것인지, 99,400원을 지출하게 된 것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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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D's folder/note 2018.03.02 17:17



업무(완료) - 점심(완료) - 서점(완료) - 무지(완료) - 건담(완료) - 이발(포기) - 휴식(진행) - 취침(예정)

차를 타고 이동하는 짧은 거리와 장소가 여행처럼 느껴진다. 매번 흥미롭고 피곤하다.

터치 방식이 아닌, 버튼형 디지털 기기가 이젠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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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어쩌다 어른' 프로그램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출연하여, 범죄자 아들에 관련된 심정을 밝혔다.

tvN이 판을 깔고, 선거를 앞둔 남경필의 이미지 세탁에 들어간 것인가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남경필의 출연분을 보았는데,

이건 이미지 세탁이 아니라, 방송을 이용한 공개 저격이었다.


방송을 통해 이미지 세탁이 불가능한 남경필이, 남경필의 입장을 더욱 이해할 수 없는 2~30대가 주요 타깃인 방송에 스스로 출연하여,

한 인간으로서의 가치관과 사회성에 심각한 장애가 있음을 스스로 밝힌 것이다.


나름 방송을 만드는 tvN이 본인들의 프로그램 컨셉과 타깃을 고려할 때, 이러한 문제를 예상하지 않았을 수 없다.

결국 tvN 이 (본의 아니게) 남경필의 자백을 받아내기 위한 공개무대(덫)를 만들고, 이미지 세탁이라는 미끼로 유인하여 제대로 저격한 것이다.


남경필의 포장논리는,

'세상의 모든 자식이 성장과정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그러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성장한다'는 '자식의 범죄를 일반화' 시키는 것이었다.

하지만, '문제와 범죄'는 쓰는 방법도 읽는 방식도 의미도 다른 차원의 것이다.

그는 세상의 모든 자식처럼 자신의 자식도 문제를 일으켰고, 아버지의 입장에서 그것을 이해하고, 이것이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포장한다.

대부분의 자식은 올바른 교육과 훈육을 통해 성장하고, 범죄를 저지를 경우 죗값을 치를 벌을 받게 된다.

하지만, 남경필의 아들은 집행유예라는 특혜를 받고 별 탈 없이 사회에 복귀했다.

중국과 필리핀이었다면 아버지의 지위도 박탈되었을 것이고, 사형에 처해질 범죄다.

옳고 그름 자체를 판단할 수 없는 사람이 어떻게 정치인으로서 역할하고, 감히 아버지라는 말을 입에 담을 수 있는가?


가장 심각한 발언은, 그가 아들의 이야기를 꺼내며 서두에 던진 말이었다.

'아들과 관련되어 많은 악플이 달립니다'

방청객과 시청자 대부분이 그의 아들이 저지른 범죄를 용서하기 쉽지 않은 범행으로 판단하고, 그의 집행유예를 공정한 법의 집행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범죄와 공정하지 못한 법의 심판을 비판하는 것이 '악플'이라는 것인가?

아무것도 잃지 않고 자신과 가족의 특권층으로서의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남경필에게는 '정의'가 곧 '악플'이 되는 것이다.

그의 눈에 진지해진 방청객들의 눈빛이 공감의 눈빛으로 보였을지 모르지만, 내게 보인 방청객들의 눈빛은 한심 어린 중년을 바라보는 분노의 눈빛이었다.


남경필이 조금이라도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사람이었다면, 가해자를 안아주지 못해 가슴 아팠다는 말은 하지 않았어야 한다.

사죄의 마음으로 피해자를 찾아가 사죄하고 안아주고, 가해자를 향해 냉정한 매를 들었어야 한다.


남경필은 방청객을 포함한 모든 시청자를 얼마나 무지한 개돼지로 취급하기에, 저따위 저급한 정치적 목소리로 싸놓은 똥을 자연의 섭리로 미화하려 했을까?

너의 사정을 다수의 사정 속에 들이밀어 어차피 먹으면 모두가 똥이 된다는 식의 무논리 발언은, 시청자의(국민의) 입장에서 대단히 모욕적이고, 불쾌하다.

tvN '어쩌다 어른'이 보여준 남경필은 거대한 X이었다.


http://tv.kakao.com/v/383028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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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yz

D's folder/note 2018.02.28 18:33


https://dxyz.kr/



흥미롭게 매료되고, 호기심에 찾아보는 스타일리쉬 팩토리.


신선하게 앞서나가고 있다. 생산의 지속을 위해 꾸준히 팔리기를 응원한다.




About dxyz


Deux yeoza를 연출한 도로코, 고네킴을 필두로 모인 창작집단으로 영상, 패션, 프린팅을 아우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dxyz의 모든 작업은 최종적으로 ​​'조합과 변칙의 재미'​​​를 향하고 있습니다. 

dxyz는 예측불가능한 이야기를 만들고, 이야기를 표현할 의상을 디자인 및 제작하고, 그것을 영상화합니다. 

dxyz에게 패션계가 정한 시즌과 트랜드, 기존 비디오의 문법은 무용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전개를 비트는 재미를 만드는 데 주력합니다. 

덧붙여 dxyz 의제품과 파생창작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새로운 창작의 기반을 마련합니다.


dxyz는 서로 다른 두 세계를 탐구하고 연결짓고 가끔은 파괴하면서, 마침내는 넓혀갈 것입니다. 

dxyz의 작업을 지켜봐주세요. À deux!


Brand ‘dxyz’ is a fashion studio specialized in vintage & casual clothes.

Inspired by our signature drama ‘Duex Yeoza', 

we implemented its unique style code into real clothing for our fans. 

Check out our latest style and follow us!  À de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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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5&aid=0001076393


허니팝콘(HONEYPOPCORN)

ハニーポップコーン


일본의 SKE48 출신이자, AV 배우로 활동한 미카미 유아(三上悠亜)가 한국에서 '허니팝콘'이라는 팀으로, 오는 3월 14일 데뷔 쇼케이스를 갖는다.

멤버는 미카미유아(三上悠亜), 사쿠라모코(桜もこ), 마츠다미코(松田美子)

멤버별 이름을 검색하던 중, 사쿠라 모코와 마츠다 미코 역시 AV 배우 출신인 것으로 여겨진다.


일본 소속사의 전원 일본인 멤버가 한국에서 걸그룹으로 데뷔를 한다는 것도 대단히 신선한 일이지만, 

멤버 전원이 AV 배우라는 것은, 한국이 일본의 AV 배우를 어떠한 시선과 잣대로 대우할 것이며, 이들이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이슈까지도 포함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개인적으로 AV 배우라는 직업이 특별한 직업일 수는 있으나, 사회적으로 비판받아야 할 부도덕한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본의 기획사가 이슈를 노린 것은 좋았지만, 이슈에 비례하는 경제적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한국의 걸그룹 시장이 만만치 않고, 관심은 있을지라도 일본인과 AV에 대한 시선이 (표면적으로) 관대하지 않기 때문이다.


뚜껑을 따기도 전에, 화보집, 비디오, 이벤트 등의 부가적인 것을 목적으로 음원을 발표하려 한다는 부정적 추측은 하고 싶지 않다.

(음악을 구실로 틈을 만들고, 그 틈으로 일본의 성인 콘텐츠를 유입하려는 계획)

만약 그러한 계산으로 입국했다면 실수다.

이미 한국에도 헐벗고(노출) 굶주린 눈망울(귀여움)로 마케팅하는 걸그룹은 넘쳐나기 때문이다.


소규모 팬덤은 확실하게 구축할 것이다, 여기서 주목을 발판삼아 성공하려면 역시 음악이다.

일본인, AV가 중요한게 아니라, 음악이 좋아야 통한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사건이 발생하고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허니팝콘이 잘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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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플레인


http://www.paperplanes.co.kr


회사 (주)준인더스트리

주소 경상남도 김해시 전하로 228-1번지

대표 손영준 



집앞 슈퍼에 갈때 편하게 신을 용도로 스니커즈를 검색하다, 페이퍼플레인이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다.

화이트와 블랙으로 구분되는 신발에 있어서는 지나치게 미니멀을 추구하는 국내 운동화 브랜드답지 않은 디자인과 컬러.


그런데 볼 수록 어디서 많이 본 디자인이다.

나이키, 아디다스, 퓨마, 오니츠카타이거 등등..

조금 놀라울 정도로 여러가지 유명브랜드의 디자인이 스며들어 있었다.


디자인카피와 낮은 단가로 공격적인 조폭마케팅을 펼치었던

90년대 후반의 중국, 80년대의 대한민국에서 수출시장을 보는 것 같은 제품들이었다.


잘은 모르지만 예전 스베누 사건때 한국에 신발생산 공장들이 부산과 경남에 밀집되어 있다는 사실을 들은 기억이 난다.

문패를 갈아꼈는지 하청업체가 자체 브랜드를 만들게 된 것인지 알 수는 없다.

신발의 디자인이 장갑처럼 사람의 발을 감싸고 보호하는 디자인의 한계성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1) 건담을 건둠으로 자음하나 바꿔끼는 치졸한 수준은 아니다.

나름 팔리고 있는 브랜드의 디자인을 연구한 고민의 흔적은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 이것저것 짜집기된 정체성 없는 디자인에 로고하나를 박아 넣은 것만으로는 브랜드라 말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아 보인다.


그렇다고(2) 페이퍼플레인의 모든 제품이 디자인 카피라는 것은 아니다.

자체 디자인 개발팀이 만든 것인지, 또 다른 브랜드를 흡수한 것인지. 나름 고유성 있는 디자인의 제품도 있었다.

길게 생각한다면 페이퍼플레인도 오리지널 브랜드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회사가 후에는 또 다시 브랜드명을 갈아끼고 온라인 중저가 시장을 꾸준히 지배하던지, 과거를 세탁하고 고가 브랜드로 전환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가 되기도 한다.


장점은 역시 소비자에게 있어서 더럽게 싸다는 것이다.

유사 디자인의 해외 제품과 비교할때 1/3에서 1/5 가격 수준이다.

동네 마실 용도로 시험삼아 아래 퓨마 TX-3 를 연상시키는 모델(PP1347)과 독일군 스니커즈 디자인을 도용한 모델(PP2008)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2만원대에 구매했다. 

(참고로 공식쇼핑몰이 더 비싸다)


도대체 신발의 원가는 얼마나 저렴한 걸까?


PP1347 제품에 대한 느낌은, 

배송방식이 지나치게 터프하다. 신발박스 포장에 10cm 테이프를 하나 붙여 보내왔다.

배송도중에 테이프가 떨어져 제품이 손상되거나 분실되어도 아무 상관없다는 듯한. 

자신들의 제품에 대한 애정이 전혀 없는 것 같이 느껴지는 포장이었다. 

제품 사진에서 느껴지는 빈티지한 느낌은 없다. 저렴한 제품의 이미지를 피해가긴 힘든 느낌의 소재와 컬러다.

낮은 신발높이를 구매했음에도 꽤나 굽이 높은 듯한 느낌이 온다.

사이즈는 기존에 신어왔던 신발보다 3~5mm 정도 작게 나오는 것 같다. 전체적인 사이즈 기준이 다른 것인지, 일부 제품만의 설계 미스인지는 모르겠다.

이것이 정말 애매하게 작아서 한치수를 크게 신을 수도 없어, 기존에 신어왔던 신발과 다른 미묘한 이질감을 만든다.

페이퍼플레인의 사이즈 기준에 적응할수만은 없기에, 기존에 신어왔던 신발을 신으면 조금 넉넉한 널널함을 느끼게 될 것 같다.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구매할때 예상했던 딱 그만큼의 제품이다. 


블랙라벨 모델 PP2008은 밀폐봉지에 담아 아주 약간은 포장에 신경쓴 그리고 복사된 감사메시지가 왔다

이 제품 역시 사이즈가 조금 작은 느낌인데, 신발 밑창에 살짝 키높이 쿠션이 들어간 것이 원인인 것 같다.

일단 블랙라벨이라는 페이퍼플레인에서의 고가 브래드답게 가격대비 상당히 좋은 품질을 느낄 수 있었다.

제품 정가에 구매해도 그다지 적합하다 여겨질 정도의 수준이다.

단점을 찾자면, 지나치게 표면적인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다 보니 독일군 스니커즈 원형의 가벼움을 느끼기 어려운 묵직함이다.

스니커즈라기 보다는 구두에 가까운 묘한 무게감이 있다.

이 무게감은 스니커즈에 적합하지 앟은, 구두용의 두꺼운 가죽의 사용때문인데.. 스니커즈로 신는다면 발에 불편함을 주어 통증을 감수한 길들이는 시간을 필요로 할 수도 있겠다.

수제화라 홍보하는 건... 조금 코믹한 부분이다. 수제화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도구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있고, 기계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있나? 사람의 손을 거치면 모두가 수제화 아닌가?

요즘 같은 시대에, 수제화란 브랜드 가치가 있는 장인이 자신의 작업실에서 손수 제작한 운동화를 말하는 '피노키오의 제페토 할아버지'의 느낌을 수제화라 말할 수 있겠다.

제품 판매를 위해 수제화라는 이름을 남발하는 것은 보기 흉하다.

2만원대 후반에 구매했지만, 현재 3~4만원대에 판매중이다.

전체적으로 발걸음에 신경쓸 정도의 가치는 있는 제품이다.



여러가지 이슈는 만들었지만, 말로가 비참했던 국내 운동화 브랜드를 떠올릴 때,

페이퍼플레인이 얼마나 판매하여 얼마를 남겨먹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기 보다는, 

착한 가격과 착한 품질로 어떻게 하면 오래갈 수 있는 착한 브랜드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했으면 좋겠다.



20180306 실착 리뷰


독일군 스니커즈의 스니커즈라고 말하기는 애매한 구두와 같은 느낌에 드는 불안함이 맞아 떨어졌다.

디자인을 도용하여 제품을 생산할 수는 있지만, 스니커즈에 대한 이해도와 제작 노하우가 부족했다.

스니커즈라기 보다는 정장화에 가까운 느낌이다.

오히려 저렴한 PP1347은 가성비(가격대비)로 보는 것인 아닌, 운동화 자체로서 매운 좋은 느낌이었다.

아마도, 페이퍼플레인의 공장이 운동화와 구두를 전문으로 생산하던 곳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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