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대선토론

2017. 4. 25. 23:45blog/note



문재인 - 아둔하다.

심상정 - 건강하다.

안철수 - 답답하다.

유승민 - 영민하다.

홍준표 - 흥미롭다.



15년전 실미도라는 영화를 보고, '왜?' 천만 이상의 관객이 이 영화를 선택했을까? 의문과 실망을 가졌다.


후보도 중요하지만, 후보보다 중요한 것은 유권자라고 생각한다. 

후보를 선택하는 국민의 수준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후회스러운 대통령을 선출했다면, 대통령에 대한 지탄만큼이나 유권자 스스로의 반성도 동반되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문재인에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아무리 살펴봐도 박근혜와 문재인의 차이를 모르겠다.

정치를 하기보다는 휴머니즘에 호소하는 아침드라마 한편 찍는.

어설프게 노무현 대통령 코스프레로 5년을 채우고 무능함을 가리는 감성적 눈물로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게 될 그저 그런 인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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