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E 48』 最終回でデビューを逃した高橋朱里がいま思うこと


20190121 

松谷 創一郎 (ライター/リサーチャー)

원문 : https://gendai.ismedia.jp/articles/-/59438

번역 :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japtrainee&no=288842&exception_mode=recommend&page=1



"프로듀스 48" 최종데/뷔를 놓친 타카하시 쥬리가 생각한것


2월 6일 일본데/뷔를 기다리는 일한혼성(일본, 한국멤버가 섞인) 걸그룹 아이/즈원

AKB48 그룹의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도 포함된 12인은 한국의 엠넷에서 2018년 6월 15일 부터

8월 31일 까지 방영된 K POP 서바이벌 방송 "프로듀스 48"에서 선택되었다 (현재 아베마티비에서 방송중)

4회에 도달한 배틀에서 "국민 프로듀서"라고 불리는 한국의 시청자의 지지를 받아 승리한 그녀들 이었다

한편 최후의 20인 까지 남았어도 분하게도 데/뷔를 놓친 존재가 8명 있다 타카하시 쥬리도 그 한명이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직전에 오디션에 합격한 그녀는 AKB48에 들어온지 7년이 지났다

2016년에 AKB48 총선거에서 15위를 한 이후 3년연속 총선 권내를 유지하고 현재는 팀B에서 캡틴을 맡고 있다

그룹 이외에도 뮤지컬 "눈의 여왕"에 2년 연속으로 나오고 있다. 그런 순조로운 활동을 하다가 "프로듀스 48"에 도전했었다

방송이 끝나고 5개월, AKB48에 돌아와 활동을 계속하는 타카하시는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무조건 나갑니다" 라고 대답했었다


Q.방송이 끝나고 시간이 좀 지낫습니다. 지금 5개월간의 프로듀스 48을 돌이켜 보면 어떠세요?


일년을 돌이켜 보면 아무래도 그렇게나 "내 안에 남아 있는 것은 없었다"에요 가장 충격적이고 최고의 도전이었어요.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우연히 작년 (전방송) 프로듀스101을 알게되서 전부 보았는데 좋았어요. 근데 그 "좋다"라고 하는 기분이 될 뿐이었고,

AKB48로서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도 극복하질 못했어요


역시 "도전하자" "데/뷔하고싶어" 라는 각오가 없었다면 하지 못했겠죠



Q. 방송출연 얘기를 알게 된건 언제였나요?


작년 11월 29일에 MAMA (2017 Mnet Asian Music Award in Japan)의 행사에 나갔었는데 거기서 발표되서 알았어요

처음엔 왜 KPOP의 이런 큰 이벤트에 AKB48가 나오게 된것이지 하고 생각하는 정도였죠


방송에 나올지 말지 물었을때는 "무조건 나간다"라고 대답했었어요. 찬스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으니까요

그때 까지 계속 고민하고 잇었죠


3년전 부터 AKB48 선발총선거에 팬 분들의 투표로 가까스로 11위나 12위가 되어서 선발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저 자신은 실력으로 들어간게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게다가 팬분들이 11위를 해주셨는데 거기에서 위로 올라가지 못하는것이 제가 실력이 없어서 라고 생각했어요

지금과 다른 곳에서도 저를 알아 주시면 좋을거 같아서 어떻게해야 위로 올라 갈 수 있을까 하고 고민했죠

그런때에 이 방송의 이야기가 있었어요 마마 행사할때는 제 팬들이 아닌 관객들 뿐이었는데, 어쩌면 여기서 알려질 수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햇어요



Q. 방송내에는 KPOP을 좋아한다고 얘기 했었죠


KPOP을 듣게 된건 작년이었어요 (솔로싱어) 아이유상을 너무 좋아하게 되서, 그때 부터 음악방송을 보게되고, 블핑이나 트와이스도 알았죠

프로듀스48의 오디션에서도 아이유상의 "Dear Name"을 전부 한국어로 불렀어요



가장 필사적이었던 때는


그렇게 시작한 프로듀스48 에는 갑자기 가혹한 광경이 벌어졌다

참가한 멤버는 전원 트레이너 앞에서 춤과 노래를 하고, 그 실력을 A~D, F 다섯단계로 랭크를 나누었다


이것은 방송의 뮤비 "픽미"의 포지션을 결정하기 위한건데, AKB48그룹의 다수가 여기에서 혹평을 받았다

그래도 타카하시 쥬리는 여기서 B랭크로 평가 받았다. 48그룹에서는 A랭크가 미야와키 사쿠라와 타케우치 미유, B랭크는 타카하시를 포함해서 4명 이었다.

그리고 "픽미"의 3일간의 연습기간을 거친 두번째 랭크 나누기 평가에서는 A랭크로 올라갔다. 처음부터 평가는 높았다



Q. 처음 등급 평가 심사단계에서 타카하시 상은 높은 평가를 받았네요


그래도 정말 여유가 없었어요. 한국의 연습생과의 실력이 너무 차이가 나서, 어떻게 해야 좋을까 했죠. 트레이너 분들도 일본인일 때는 "뭐야 이게" 같은 느낌이었구요

근데 제 차례가 오기 전에, 일본에서도 활동한 이홍기 상이 다른 트레이너 분들에게 "이 사람들의 장점은 솔직한 것 이니까, 그걸 봐주세요" 라고 얘기해 주셨어요

그걸 듣고나니, "이제 할 수 밖에 없어!" 라고 마음을 먹었죠. 여기에서 AKB48에서 했던 것을 전부 보일 수 밖에 없었죠. 그러니까 의외로 B가 되었어요

정말 힘들었던건 그 뒤였어요



Q. 다음에 한번더 등급을 나누었잖아요 A랭크로 올라갔죠



지도리(셀프캠)의 영상심사죠. 그게 진짜 힘들었어요

2일간 계속 "내꺼야"의 노래랑 춤을 계속 외웠어요. 한국어의 가사를 제대로 외우는 것, 이때가 처음이었어요


게다가 도중에 저를 포함한 몇명이 키타하라 리에상의 졸업콘서트 (4월1일)로 니가타에 가야만 했어요. 그래서 우리끼리만 먼저 찍었는데, 그래서 너덜 너덜하게 나왔죠

그때까지 울면서 니가타에 돌아왔고, 안준영 프로듀서한테 니가타에서 영상을 찍어도 된다고 연락이 왔었어요


다만 한국에 있는 아이들과 같은 시간에, 절대 다시 찍지 않는 다는 규칙으로요. 그래서 니가타에서도 "내꺼야"의 연습을 하고, 영상을 찍었습니다.

이 때가 제일 필사적이었어요



한일간의 센터차이


Q. 여기서 부터 본격적인 배틀에 들어가는데요, 처음의 그룹평가에선 "단발머리"1조 였잖아요, 거기서 센터가 되었죠


이때는 아직 센터 포지션의 중요성을 모르고 있었어요

AKB48에선 센터가 된 멤버가 못하는게 있어도 주변에서 따라가거든요. 완벽하지 않아도 센터에 세우죠


근데 한국에서는 완벽한 아이가 센터에요. 그걸 모르고 센터를 하고 싶다고 얘기했었죠

그래서 진짜 엄청 힘들었어요. 엄청 혼났죠. "아 이게 한국의 센터의 가치구나"하고 통감했어요. 이 때 문화의 차이를 느꼈죠



Q. 이때 트레이너에게 엄한말 들어서 타카하시상은 도중에 센터를 다른 멤버에게 양보하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마지막 까지 센터였지만 한국에서는 그 모습에 주목이 집중 된거 같아요

개인 배틀이라면 보컬, 메인 보컬, 랩 같은 각자 역할 하고 있으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지만 그룹 평가는 센터가 못하면 전부 망쳐버리니까요.

저를 대신하는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나 자신이 "이런 느낌으로 바로 포기하게 될줄이야"라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모두가 다시 조금만 연습하자고 말해줫어요


저는 한국어 책을 가지고 한마디씩 말하는 상태인데, 조유리던가 한국의 아이들이 감싸줘서 너무 놀랐어요. 이때 처음 동료애를 느꼈어요

물론 한국의 연습생들도 모두가 센터를 하고 싶어해요. 하지만 그래도 제가 하는게 좋다고 해주니까, 그 아이들을 위해서도 무조건 좋은 포퍼먼스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어서, 엄청 거리가 좁아지고 사이가 좋아졌어요



Q. 이럴때 마다 이대 까지 AKB48로 계속 해왔다는 프라이드에 금이가거나 하진 않았나요?


저도 7년정도 아이돌을 해왔는데 "7년간 뭘했어?" 라고 들었을때 절망이었어요. 마음 깊숙한곳에서요. 아 어떻게 해야하나

한국의 연습생들은 기간이 2, 3년 인데 제대로 레슨을 받아왔다고 해도 저는 7년을 무대에 서왔으니까요

그렇게 생각하니 말을 잃게 되더라구요. 정말 그냥 어떻게 하면 좋을까 했죠. 부끄럽다고 생각했어도....너덜너덜했었죠



Q. 그래도 도망치진 않았네요


네. 그건 분해서 그랬어요. 무대에 섰을대, 강점을 보여주자는 마음에 계속 연습했거든요. 제 실력이 어떻다고 하기보다 먹고나면 어느 정도까지 갈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했어요. 그래서 포기하지 않았어요

뭐랄까 포기하지 않는것 밖에 할 수 없었어요. 모두 이상의 것은 못하고, 한국의 아이들 이상은 못해요. 팝에 맞춰서 프리댄스를 추라는 말을 듣고 못했으니까요. 그러니 포기하지않는 이상의 것은 할 수 없어요.


트레이너한테 심하게 혼났지만, 거기서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마음이 있어서, 어느정도 까지 위에 올라갈수 있을가 하는 마음으로 했었어요.

AKB48에서 센터가 되고싶다고 말한적은 없지만, 거기선 전부 미션에서 센터에 입후보 했었어요. 그런 마음이었죠.



Q. 그 내용은 AKB48 의 연장 선상에 있는 건가요?


연장선으로는 연결할 수 없는 레벨 이었어요. "나는 AKB48에서 이걸 했으니까, 이걸 할 수 있어" 라고 말하는건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진짜로

......아, 그래도 하나. 저는 캡틴을 하고 있지만, 커뮤니케이션은 금방 해결 되었어요

등급평가할때 옆에 앉아있던 그룹 (MND17)이나, 처음에 버스이동 할때에 옆에 앉았던 조영인이나, 금방 친해졌어요


합숙소도 일본인 2명 한국인 4명인 방이되었는데, 한국어책을 가지고 커뮤니케이션을 해결했어요. 아직 잘 말 못하니까, 꽤나 느낌으로 했는데도

금방 친해져서 감동이었어요. 그런 점은 AKB48의 연장선이었네요


그래도 그 이상은 아예 다른 세계였어요



Q. 이렇게 연습한 때도 일본에는 때때로 일로 돌아왔었죠?


저는 그랬어요. 길어도 한국에 있었던건 1주일 정도. 악수회로 돌아오고, 또 4일간 가있고, 또 여기서 행사나 음악방송이 있으니, 또 한국에가고, 그런 느낌이었죠

이동은 힘들었어요. 너무 피곤해서 비행기에선 항상 엄청 잤어요. 체감 10분정도 이동이었죠


촬영하는 연습실도, 스탭은 들어오지 않고 입구까지 였어요



Q. 연예인이라는 입장도 박탈당하고, 어디까지나 연습생 취급이었네요


맞아요. 후반에 가까워 지면서 통역하시는 분도 없이 계속 진행했어요. 그래도 후반은 꽤 말을 알고 있어서 "아 대단해 나 한국어 알아!" 하고 감동했어요

졸면서요.


한국어는 책을 2권 가지고 갔지만 처음 숙소정도 에서였고, 나중에는 거의 쓰지 않았어요. 메모장만 들고, 나중에는 듣고 외우고하고. 2달 정도하니 대충 알게 되었어요.

읽는 것도 대충은 할 수 있어요



마지막에는 익숙해 졌다


그룹평가가 끝나고, 96명이었던 연습생은 57명으로 줄었다. 여기서부터 포지션배틀이 시작한다 30명이 보걸, 랩, 27명이 춤에 도전하고, 그 안에서 27명이 방출된다

타카하시 쥬리는 보걸&랩을 선택, 미야와키사쿠라 등과 함께 블랙핑크의 "뚜두뚜두"에 도전했다. 전체 3위내에 주어지는 베네핏은 얻을 수 없었지만 30명중 10위로 결코 나쁜 결과는 아니었다



Q. 이때 "뚜두뚜두"를 고른 이유가 뭐였나요


일단 저는 확실히 노래를 해야한다 생각했고, 알고있는 곡이라 골랐어요. 제가 희망한 레벨의 퍼포먼스를 하고 싶었는데 연습시간이 없는건 그룹평가로 알았거든요

그래서 알고있는 곡이 좋은 결과로 연결되었다고 생각해서, 무대에서는 인생에서 가장 여자아디의 성원을 받은 순간이었어요.

너무너무 기뻤어요


그래도 거기에 이르기 까지 꽤나 힘들었어요. 한국의 연습생 둘과, 미야와키와 저의 의견이 엇갈렸거든요

보컬&랩의 평가라서 역시 제대로 노래를 하고 싶었는데, 다른 두명은 댄스도 필요하다고 주장해서요. 그래서 춤을 트레이너나 무대감독에게 보여주니,

역시 "이건 보컬&랩의 평가야" 라고 평가 받았어요


그러는 도중에 저와 사쿠라가 한번 일본에 돌아가야 했어요. 비행 2시간전 정도까지 계속 얘기를 해서 결국엔 아슬아슬하게 트레이닝 센터를 나와서 일본으로 향했죠

헤어졌던 시간으로 서로 차분하게 한국에 돌아갈때 까지 한번더 이야기를 했어요. 그래서 춤을 추지 않는 게 좋다고 했더니 받아줬어요.

이때 커뮤니케이션은 정말 힘들었어요


그 어긋나는 원인은 무대에 섯던 때의 이미지를 할 수 있을까 없을까 였다고 생각해요

마이크 스탠드를 사용했는데 저와 사쿠라는 마이크스탠드가 있어도 노래하고 춤출 수 있었지만,

별로 그런 이미지를 하지 못했던 것 같아서, 그 일에도 엄청 이야기 했었죠


48 그룹의 여러분은 연습에서 못했지만 본방에선 강했던 인상이 있는데요



Q. 무대에서 서서 좋았다 라고 생각한 순간은 이었어요. 여기까지도 AKB48로 직전에 안무를 배우고 본 무대를 한 적도 많았고, 마지막에는 익숙해졌죠


확실히 처음의 레벨은 낮았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꽤나 연습시간도 있었던건 사실이니까, 본무대에서 틀리는 건 한번도 없었어요

역시 무대에서 제 모습을 상상할 수 있으니까요. 무대에서는 전혀 긴장하지 않았어요. 그것 보다 더 긴장한건 트레이너 선생님한테 보여줄때 였어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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