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 이야기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지루한 세계

2015. 7. 5. 11:17blog/contents

 

야한 이야기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지루한 세계

(下ネタという概念が存在しない退屈な世界)

 

 

아카기 히로타카(赤城大空) 원작(제6회 소학관 라이트노벨대상 우수상 수상작)을 2015년 7월부터 애니화 방영하고 있습니다.

이만화의 스토리나 전개상에 재미 또는 매력을 느끼지는 못하지만,

여주인공 '카죠 아야메'의 캐릭터 디자인에 관심을 갖고 보게되었습니다. 

 

방영된 1화를 보면서 생각나는 것은 '아청법(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입니다.

 

아청법이 무엇이다라는 것을 이해는 하지만, 어디까지가 아청법에 해당하는지의 정확한 범위는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청법이 왜 필요한지는 이해하지만, 창의적 활동에서까지 규제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이 만화가 아청법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하지는 않지만,

성에 대한 표현이 강력하게 차단된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창의적 콘텐츠까지 규제하는 아청법이 있는 세계에서는 말 할 수 없는 이야기가 있고, 그려서는 안되는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은 분명 필요하지만,

아동청소년의 상상력에 관한 법률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며 존재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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