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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조네스 현상.

케이조네스Korea + Amazones = K- zones 아마조네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전설의 여성 부족이다.아마조네스는 전쟁을 즐기는, 과격하고 폭력적인 여전사들이었다. 최근 한국에 아마조네스와 같은 여전사들이 증가하고 있다.법과 질서를 무시하고, 이기적 유아적 정의를 주장하는 과격한 여성 무리가 증가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 경제적 약자, 여성의 인권, 민주적 절차 등을 악용하며,모든 잘못과 책임을  떠넘긴채 과격한 폭력적 언행으로 대응하고 있다. 정의없이 약자라 주장하는 편을 들어주는 진보세력이 동조하고,국회렉카로 추락한 일부 정치인들이 표심을 얻기 위해 동참한다. 범죄인지, 정의인지 명확히 구분치 못하는 사람들이 증가한다.케이조네스들에 의해 사회적 근간이 위협받고 있다.

절이 싫은 중이 절을 불태운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라는 속담이 있다.마음에 안 드는 것을 애써 바꾸려 말고 관심을 끊고 떠나라는 의미다. 매우 현실적이 이야기이나, 공감되는 말은 아니다.불합리 부조리 등 여러가지 정황에 따라 이 말이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최근 민희진과 여대사태등을 보면. 절이 싫은 중이 절을 불태우려한다. 이성적 노력없이 감정에서 비롯된 폭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원하는 것을 내놓지 않으면 불태워버리겠다.7-80년대 시장등지에서 시정잡배들이 보호비를 뜯어내는 방식과 다를 바 없다. 이러한 폭력적 문제 해결방식을 근절하기 위해,오랜 시간에 걸쳐 법적ㆍ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였다. 물론 법과 제도가 미흡하여 사각의 지대가 존재한다.하지만 이러한 빈틈을 폭력과 음해로 채워선 안된다. 최근..

혁신을 주도하지 못하는 이유.

(개인적인 경험에서 비롯된 뻔한 소리)기술과 관련된 기업엔 똑똑하고 성실한 인재들이 모여있음.이러한 인재들을 수재(노력형)와 영재(천재형)로 구분할 수 있는데,대부분 수재들이 관리직에 있고, 영재들은 연구직에 있음.관리직(보수적 집단)이 연구직(개방적 집단)을 통제함. 예를 들어 같은 전공졸업자여도,관리직엔 서울대 출신이 많고, 연구직엔 카이스트 출신들이 많음. 관리직은 안정적이며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고,연구직은 관리직의 계획하에서(틀 안에서) 연구와 개발을 진행함. 결국,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는 도전적 혁신은 피하고,발굴된 혁신을 빠르게 모방하고 성장시키는 안정적 역량강화가 우선시 됨. 그렇다고 영재를 관리직으로 하는 도전적 혁신에 배팅할 순 없음.기업의 운영을 위해선, 수재들의 정치적-경제적 판단력이..

정신 못차린 삼성.

삼성은 여전히 잔기술에 집착하고 있다.애플이라는 투수가 구속과 컨트롤을 높이며 핵심 역량 성장에 매진하는 반면,삼성이라는 투수는 헤어스타일과 개인기 등으로 관심을 끄는 것에 매진하고 있다.(애플이라는 차가 엔진 등 핵심기술을 발전시킨다면, 삼성은 선루프 접는 기술에 매진) 아직도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는건가?코어 기술 발전을 위한 계획과 실행이 필요한 시기에, 두 번 접을 생각에 빠져있다니. 소니가 왜 삼성에게 시장을 내줬는지 이유를 떠올려야 한다.본질을 외면하고 신기한 잔기술에 집착했기 때문이다.그리고 삼성의 잔기술이 '접기' 다. 지금 삼성은 핸드폰을 접는 게 아니라, 사업과 기업을 접고 있다.

What's your dream?

너는 꿈(장래희망)이 뭐냐?살면서 한번쯤 들어보고, 한번쯤 해봤을 질문이다. 이루고 싶은 것, 하고 싶은 일. 명확한 꿈(목표)을 가진 사람도 있고,명확한 답을 할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도 많다. 꿈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한 사람들은,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꿈을 찾는 사람도 있고, 결국 찾지 못한 사람도 있다.꿈을 찾지 못한 사람은, 이루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는 스스스로를 발견할 뿐이다. 너의 꿈(장래희망)이 뭐냐? 라는 질문에,결국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라는 결과에 도달했다면,'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것'이 '꿈(장래희망)'일 수도 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가장 쉬울 것 같지만, 가장 이루기 힘든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