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 3

예능|12부작|15세이상 관람가|2017.04.28.~2017.07.14.


시즌3가 끝났다.

단단하게 완성된 시즌2의 포맷을 유지하였으며, 추리의 과정에서 사체등의 디테일이 좋아졌다.

좋아하는 방송프로그램이라 좀 더 높은 시청률을(다음 시즌의 확정을) 기대했지만, 불투명한 다음시즌을 기약하게 될 것 같다.


시즌3를 보면서, 이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것은 연기자의 존재감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6~7명으로 구성되는데, 연기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존재감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다.


시즌3에서 가장 아쉬운건 양세형이었다.

무대위에서 관객을 사로잡는 연기가 필요하지만, 양세형은 수업시간에 옆자리에서 조근조근대는 듯한 존재감 없는 배우였다.

그 나름 좋을 수 있겠지만, 이전 시즌의 장동민과 너무나 비교가 되었다.

시즌3에 두차례 장동민이 게스트로 참여했는데, 그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명확한 재미의 차이를 만들었다.


새로 참여한 정은지는 시즌 초반에는 어리숙한 진지함으로 제역할을 못했지만 중후반에 들어서 적응에 성공했다.

단점이라면 선천적으로 거짓말을 못하기 때문일까? 범인의 역할에서 빈틈이 많았다.


이번 시즌 게스트중에서 가장 돋보인 것은 소진이었다.

크라임씬에 최적화된 순발력과 집중력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많은 기대에서 시즌3를 시작했지만, 

존재감 없는 양세형과 초반 부진의 정은지, 새로운 연기자와 기존 연기자의 캐미 부족으로 이전 시즌의 완성도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등장인물간의 재미요소(막장관계)를 부각 시킨 것은 불필요한 선택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제작진의 노력)

하지만 크라임씬의 본질인 추리에 집중 할 수 없었던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아쉽기에 다음 시즌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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