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부터 시즌4가 끝나고, 시즌5가 방영될 예정인 미국의 드라마.

핵전쟁으로 파괴된 지구에서 탈출하여 콜로니(?)와 같은 우주정거장에서 생활하던 지구인들이

증가한 인구와 자원의 고갈로 다시 지구로 내려오면서 진행되는, 미국 드라마의 흔한 소재인 '산넘어 산' 방식의 재난 극복 드라마.

소재도 참신하고, 전개도 탄탄하지만 주인공들이 인간적인 실수를 넘어 잦은 병신과 같은 판단오류와 갈등을 빚어 회를 거듭할 수록 기분 나쁜 드라마.

눈만 마주치면 성관계를 갖을 만큼 충동적이고 하지 않아야 할 실수를 반복하는 미국이 생각하는 미국의 10대 이미지가 고스란히 반영.

이 드라마의 실패원인은 절재적 기준이 되어 무리를 이끌 수 있는 '모세'와 같은 인물의 부재.


매번 반복되는 가장 불쾌한 패턴은, 

새로운 동료와의 극적인 만남에 5초간 기쁘고, 그 새로운 동료가 문제를 일으키고 갈등을 조장한다는 것. 

단 두마디의 문장으로 설득되는 얇고 간결한 등장인물들.


그래도 미완의 불안정한 인간들이 반복되는 사건속에서 조금씩은 상태가 호전되는 것을 참고 볼 수 있다면, 완주하는 것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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