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력 (Psychokinesis, 2017)


영화를 본 후 내가 풀지 못한 숙제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나 이 영화를 까댄 이유가 뭘까?' 이다.

기억에 남겨질 정도의 명작은 아이어도, 흥행을 목적으로 제작된 흔한 미국 수입영화 정도의 완성도와 만족도는 있는 영화였다.

부산행 감독의 다음 작품이라는 것에 염력이라는 소재에 거는 기대감이 높았기 때문일까?

다수의 비난을 공감하기는 어려웠다.


현실에 굴복한 힘없는 쓰레기가 염력이라는 힘을 얻게 되면서 용기와 정의감, 그리고 가족애를 회복한다는 내용이다.

좀 더 짧게 정리하면, 염력이라는 힘을 갖게 되면서 주변을 챙길 여유가 생겼다.


후속편을 기대하고 싶은 영화인데, 너무 심하게 짓밟혀서... 

해외 판매 성과도 좋지 앟은 것 같고, 안타깝지만 후속편을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신선한 소재로 진부한 한국영화 시장에 발상의 전환과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기폭제가 될지 모를 영화라고 기대했는데,

기대가 사랑받고 꽃피우지 못해 다시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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