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아틀라스, 2012
2021. 12. 1. 19:40ㆍblog/contents
Cloud Atlas , 2012
솔직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지만 애매한 다양성에 끝까지 보게 되는 영화였다.
무엇을 만들고 싶었고, 무엇을 보여주고 싶었는지는 알겠는데, 꼬여버린 이어폰 줄과 같은 영화다.
새로 산 고가의 이어폰 박스를 개봉하니 줄이 꼬여있는 이어폰이 있고, 직접 풀어서 사용하라는 친절한 메시지가 동봉된 것과 같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지만, 결과적으로 아무것도 인상적인 것이 없다.
풍요로움 속의 빈곤.
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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