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은 무엇인가에 대한 잡담

2013. 5. 19. 13:46blog/note

예전에 어떤분이,

건담을 구분하는 기준이 무엇인가로 디자인에 대한 특징 등을 올렸는데,

그냥 재미삼아 '반다이가 건담이라고 하면 건담이다'라는 댓글을 단 후 조금 불성실 한 것 같아 제가 알고 생각하는 기준에서 정리해봅니다.

이견이 많을 수 있는 내용이고요.

초기 퍼스트 건담의 개발은 연방입니다.

그리고 마크2는 티탄즈고요.

연방에서 최초 건담을 개발하고, 개발된 건담의 기술 및 디자인의 모든의 지적재산권이 애너하임일렉트로닉스로 넘어갔다고 봅니다. (1년전쟁 과정에서 연방과 지온의 기술자들이 대거 애너하임으로 넘어갔다고 해도, 건담이라는 명칭과 디자인은 특허이전 없이는 불가능 하니까요)

마크2의 경우는 연방에 공동기술개발권을 남겨졌다고 봐야겠죠.

티탄즈가 퍼스트를 바탕으로 제작했으니까요.

이후 제타건담, 뉴건담, 유니콘 등의 오리지널이라 불리는 우주세기 건담은 애너하임에서 제작한 것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페라리의 엔쵸모델과 같은 거죠. (더 쉽게는 현대의 소나타 시리즈 같은)

* 그외 비우주세기 등의 건담은... 그냥 상상의 세계이기 때문에 반다이가 건담이라고 하면 건담인 것들이어서 뭐라 할말이 없네요.

'blog > not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술잔의 활용  (0) 2013.05.19
onitsuka tiger - Astroboy Limited  (0) 2013.05.19
건담 이키마스! (puma - TX-3)  (0) 2013.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