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죽어야 DC코믹스가 산다.

2013. 10. 16. 16:43blog/note

히어로 만화하면, DC코믹스와 마블코믹스 인데,

 

마블코믹스는 캐릭터간의 어느정도 힘의 균형이 이루어지기에, 마블의 세계관 속에서 히어로의 관계유지가 가능하고 다양한 시리즈물이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DC코믹스는 슈퍼맨이라는 대표 캐릭이 대표적 문제입니다.

 

맨오브스틸2에 배트맨이 나온다고 하네요.

 

맨오브스킬 1편을 본 분들중 공감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슈퍼맨의 능력치를 대폭 낮추고 현실적으로 파괴가능한 인간형 캐릭으로 만들었습니다. (대략 헐크랑 비슷한 수준)

아마도 DC코믹스의 마블코믹스의 영화기반 캐릭터산업 따라잡기 시발점이라고 보이는데,

슈퍼맨 VS 배트맨이라는 공식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배트맨이 아파트옥상에서 떨어져서 헐크이상의 초능력을 얻기 이전에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날아가는 슈퍼맨 옆에서 배트윙으로 열심히 따라가는 배트맨...

 

슈퍼맨 캐릭 자체가 워낙 독립적인 캐릭이라,

초사이언과 붙여 놓아야 어느정도 대등한 싸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손오공이 누군가 죽으면 드래곤볼로 부활 시키듯,

슈퍼맨은 지구를 반대로 회전시켜서 시간을 역행시켜 부활의 기적을 이뤄내니까요.

 

슈퍼맨을 버리지 않는한 DC코믹스의 미래도 암울하다고 느끼는 1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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