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죄와 벌 (Along With the Gods: The Two Worlds, 2017) / 2017.12.20


설(구정)을 앞두고 VOD 가 출시된 것은,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모인 가족이 '함께 있는 가족의 시간의 의미와 가치'를 깊이있게 나눌 수 있는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된다.


영화 개봉후 원작을 충실히 반영하지 못한 문제나 흔한 신파극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원작을 제대로 반영한 장편 시리즈물 제작이 되지 못한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하나의 에피소드로 묶어 감동을 전달한 영화적 편집도 나쁘지 않았다.

신파극이라는 비판에 있어서는, 눈물을 짜내기 위한 완벽한 스킬의 신파극이라는 점에서 '완벽하게 짜냈다면 비판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부모님을 떠올릴 때마다 매번 뜨거워지는 눈시울처럼, 예상할 수 있음에도 반전이 되는 엔딩.

덕춘역(김향기)의 싱크로율이 매우 좋았고, 수홍역(김동욱)의 연기가 좋았다.

인상적인 부분은, 공간연출이었다. 

비교하여 평가할때 다소 부족하다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배우중심의 무형적 연출이 주를 이루었던 한국영화에서 본다면 매우 발전적이었다.

게임산업이 발전하면서 판타지적인 공간과 캐릭터 디자인이 많이 발전한 것 같다.


아쉬운 부분은, 어설픈 CG처럼 붕떠 있는 주지훈의 연기와 감동의 연장선상에서 뜬금없이 등장하는 마동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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