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게일 (Abigail, 2019)

2020. 7. 28. 01:04blog/contents

 

수많은 단점에 가려 장점을 찾기 어려운 영화다.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은 영화지만, 가장 심각한 문제는 주인공의 연기력이다.

 

티나틴 달라키시빌리 (Tinatin Dalakishvili)

 

아무리 당겨보아도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여성이 10대 소녀를 연기한다.

연기에 재능없는 학생이 배우의 꿈을 안고 오디션을 보는 것 같은.

일정한 톤으로 대사를 읽어나가는 불쾌한 연기력.

 

연기가 어색한 것은 주인공만이 아니다, 전반적으로 모든 배우의 연기가 형편없다.

마치 고교영화동아리에 갑부집 아들이 들어와 감당하기 어려운 예산을 갖고 처음으로 영화를 제작한 듯한.

 

형편없는 연기와 연출, 근래에 인상깊은 종합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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