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직업군의 착각.

2021. 8. 2. 06:53blog/black comments

 

직접적인 성관계는 아닐지라도 신체적 노출을 통해 돈을 버는 사람들.

그들은 단지 신체적 노출을 통해 돈을 번 것뿐인데, 그것으로 인해 각종 성범죄에 노출된다 말한다.

영상과 화보를 통해 보이는 이미지만을 보고, '쉬운 인간'으로 취급받는다 말한다.

 

안타깝게도 노출 직업군이 판매한 것은 신체노출을 통한 성적매력이 아니다.

그것은 그들만의 착각이다.

그들이 판매한 건, '인격'과 '인권'이다. 

 

공공의 영역에서 가슴과 엉덩이 등을 과도하게 노출하고 흔들면서 인권을 요구한다?

이것은 스스로 관심과 돈을 얻기 위해 인권을 포기하는 것이다.

인권을 판매할 수는 있어도, 구매할 수는 없다.

스스로 판매한 인권을 요구하지 마라.

 

'인격'과 '인권', '인간으로서의 최소 도덕적 가치'를 판매한 이들이,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보통의 인간들과 똑같이 대우 받고 싶어하는 건 염치없는 욕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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