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방일지.

2022. 6. 22. 20:38blog/contents

私の解放日誌

 

각본에 신경 쓴 드라마엔 사람 냄새가 난다.

흔한 로맨스 드라마를 보면 실리콘인형이 연기하는 것과 같이 사람 냄새를 맡을 수 없다.

나의 해방일지, 이 작품 역시 섬세하게 신경 써 집필한 작품이다.

'사람 냄새가 난다, 하지만 난 그 사람냄새는 내가 싫어하는 사람들의 냄새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시종일관 하찮은 인간으로 취급하며 조롱하고 있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동경하는 삼남매의 삶은 보는 내내 불쾌하다.

4화까지 꾸준히 불쾌한 현실을 이어가다 5화 부턴 뜬금없이 불필요한 대사와 배경음이 늘어난다.

그나마 유지하던 자존심마저 버린걸까?

 

소외받는 인간들은 대부분 타인을 시기하고, 현실을 부정하고, 몽상을 즐긴다.

소외 받는 것들은 이유가 있다.

 

* 이러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준비된 여건, 이러한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준비된 시청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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