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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의 잇힝트립2

U+아이돌Live 오리지널 시리즈 : 아이즈원의 잇힝트립2 걸그룹 IZ*ONE의 웹 리얼리티 예능 '잇힝트립' 두 번째 시즌. 아이돌Live 앱을 통해 시청 가능합니다. 잇힝트립(Eat-ing Trip) = 먹고 보고 여행하라 아이즈원 멤버들이 특별한 여행지를 찾아 게임을 즐기고 맛있는 것을 먹는, 힐링 3종 세트입니다. 시즌 1편과 같이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좋은 점)은,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만이 힐링하는 것이 아닌, 프로그램을 만드는 아이즈원 멤버들 역시 힐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즈원 멤버들이 진심으로 여행으로 떠나 자유롭게 즐기고 힐링하고 있음을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기에 ~ 조금은 멍 때리듯 자신의 얼굴관리를 잊고 흐뭇하게 바라볼 수 있는 프로그램. 'U+아이돌Live' 는..

blog/idol 2021.01.16

일루전빠 (illusion-ppa)

어떤 팬덤 커뮤니티든 자신이 빠(팬)라고 착각하는 까(안티)들이 있습니다. 먼저 빠는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와 자신을 동일선상에 놓지 않습니다. 스타의 매니지먼트를 비판함에 있어서도 수평선상을 넘지 않습니다.(가르치려 하지 않는다) 스타의 활동에 있어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지라도 스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힘을 줄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만약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에게 불만이 생기거나 도저히 응원할 이유를 찾지 못할 경우 탈덕(손절) 합니다. 착각형 빠(까)는 자신이 누구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에게 중요한 사람이라고 스스로 믿고 있습니다.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좋아하는 스타의 위에 올라서서 가르치려 한다(훈장질)는 점입니다. 스타의 매니지먼트를 하찮게 여기고, 자신만이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한다 믿습니다. ..

blog/note 2021.01.16

난 트로트가 싫다.

(음악도 싫지만) 고연령화에 맞춰 억지스럽게 역행하여 퇴보해가는 대중문화예술의 現상황이 싫다. (온라인 매체에 밀려) 광고를 채우지 못해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는 방송국들은 그나마 남아있는 고연령층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모든 프로그램에 수십년전부터 보아왔던 얼굴들이 20대처럼 꾸미고 앉아있다. 방송국 스스로 스타를 만들고, 국민적 현상인 듯 포장하여 홍보하고 있다. 성장시켜야 할 새로운 인재의 앞 길을 철저히 가로막고, 어르신들의 입맛 연구에 매진한다. 90년대 일본 대중문화예술의 몰락이 시작되던 그때 그모습 그대로다. 어르신의 입맛이 대중문화 성장의 기준이 된다. 새로운 맛의 발견과 개발은 필요없다. 그렇게 대중문화의 성장은 멈춘다. 난 미래를 만들어가는 젊은 아티스트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줘야..

blog/note 2021.01.10

한때는 사랑했을텐데...

TV를 보면 이혼한 사람들이 참 많다. 이혼한 사람들이 많은 건 이혼할 수도 있지인데, 이혼한 사람들이 방송에서 이혼한 배우자를 욕하는 건 이해되지 않는다. 특별하게 범죄에 가까운 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성격차이거나 소비문제이거나 인데.. 굳이 방송에서 한때 사랑해서 결혼까지 했던 사람을 씹을 필요가 있을까? 한땐 그토록 사랑했을텐데...

국가위기 임대료징수금지법.

국가 비상사태기간 임대료징수금지법이 제정되었으면 좋겠다. 아니 생각해보면 국가 위기상황에 임대료를 받는 것도 내는 것도 이상한 것 같다. 전쟁과 같은 비상사태기간에 임대료를 받겠다는 상식 없는 건물주도 없을 것이고, 내는 세입자는 없을 것이다. 그래도 일부 몰지각한 건물주들이 있으니 국가에서 비상사태를 선포하면, 선포 시점에서 모든 상점과 주택 등에서 모든 임대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법을 제정해주었으면 좋겠다.

blog/note 2021.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