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etc 94

하비존에서 집어온 마시넨크리거 한마리.

마신넨크리거(ma.k) 시리즈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잘은 모릅니다. 아무로를 한번 태워보려 하다가 귀찮아서 포기한적이 있습니다. 디자인 자체만으로는 매력적이지만, 메카닉 내부구조와 파일럿 간에 뭔가 매끄럽지 않은 설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어 직접 만드는 시도는 해보지 않았습니다. 아래 제품도 제가 알기로는 12개 세트 완제품구성으로 알고 있습니다. 암튼, 하비존에 방문해 파손된채 비닐에 담겨진 것을 가져와 간단하게 고쳐놓으니 이쁘네요. 음 이뻐요. 그래도 마감제를 뭘 사용했는지 진득한 것을 지우는게 짜증났습니다. 7월 31일... 하나둘 늘어갑니다.

memo/etc 2013.07.27

CAM-10

CAM-10 개인적으로 '아! 정말 즐기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는 회사가 있다. 큐브웍스(http://www.cube-works.co.jp/)가 그것이다. 메이와덴키 프로젝트등 오토매타(automata) 창의적 희소성을 개발하고 공유하는 집단이다. 이러한 큐브웍스가 다년간의 준비로 2001년 발표한 신프로젝트가 Cube Robot Project (CRP.) 이다. 그리고 그 결과물은 'CAM-08' 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였다. 'CAM'은 자동차등에서 많이 쓰이는 일반적 공학용어로 큐브웍스 답게 담백하다. 'CAM-08' 집약된 디지털기술의 활용이 아닌, 그들이 이미 가지고 있는 지식을 조합하여 완성한 아날로그성이 강한 이종보행 로봇이다. 이후 2002년 기대했던 'CAM-09'는 출시가 되지 않았고, 2..

memo/etc 2013.05.19

무선조정 미니 헬기

2011-12-25 19:31:44, 코엑스에 들렸다가 너무나 저렴한 가격에 하나 집어왔습니다. 헬기 동체를 제외한 충전기의 마감등 전체적으로 신뢰할 수 없는 제품이라 크게 기대안했는데, 충전후 날리는 순간 이게 또 기대이상이네요. 처음 두차례정도 바닦에 추락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rg 샤아자쿠가 피습당했다는 ㅠㅠ) 그리고 감을 잡고 상하 콘트롤을 익히는 순간 이게 또 새로운 재미네요. 폭 150cm 정도의 통로공간을 거쳐 방에서 이동시키는 것까지 성공하는 짜릿함. 이게 또 빠지면 안될 재미에 빠져버린 불안감이 엄습하네요.

memo/etc 2013.05.19

[ETC] Action Models

2011-10-16 22:52:39 퍼스트건담 시리즈 제품군중, 가동률 위주의 완제품 몇가지입니다. 반다이의 로봇혼, 반프레스토의 휴머블과 SCM-EX 입니다. 개인적으로 순위를 매긴다면, '휴머블 - SCM-EX - 로봇혼' 순입니다. 휴머블의 장점은 액션포징시 원작의 이미즈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고 무기 장착등의 자연스러웁니다. 단점은 관절부위의 고정성이 떨어진다는 것이지만, 상대적인 것이지 액션 포즈를 잡을 시 무리는 없습니다. SCM-EX는 액션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모델링이 돋보입니다. 단점은 가동성은 매우 좋으나 특유의 자세 이외의 포즈가 어색한 느낌을 주고, 완구스러운 피규어 느낌이 너무 강하다는 점 입니다. 퍼스트만 따로 놓고 볼 때, 로봇혼의 장점은 화려한 무기류 입니다. 하지만 핸..

memo/etc 2013.05.19

[ETC] VOICE I-DOLL QUATTRO VAGEENA

2011-10-16 21:36:06, 반다이 일명 보이스돌 시리즈입니다. 건담시드 시리즈에 밀려 애매하게 끝나버린 아쉬움이 많은 제품군입니다. 무척이나 Z시리즈의 등장인물 올컬렉션을 기대했는데 말이죠;; 이후에도 1/8 스케일의 반다이 공식 피규어들이 간간히 출시는 되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기다리는 것들은 피해가고 지들 기분에 따라 출시하고 있으니... Z건담 과련 보이스돌 시리즈는 샤아와 에마신, 그리고 하만칸이 출시되었습니다. 출시된 모델에 크게 불만은 없지만, 어찌해서 아무로가 없는것인지? 아무로가 있어야 그림이 완성되는데... 암튼 보이스돌 시리즈를 지금에서 올리는 이유는, 이 제품이 거의 끝물에 왔기 때문입니다. 하만칸은 실종상태고, 에마신은 인기가 없어 아직까지 수량이 돌고 있고, 샤아는 수량..

memo/etc 2013.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