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절규.

2021. 3. 19. 06:32blog/note

 

비명어린 통화소리가 창밖으로 들렸다.

호기심에 창을 열어 통화소리를 들었다.

 

엿듣다.

 

내 빚이 얼만지 알아?

난 어차피 실패한 인생이야.

죽고 싶은데 쪽팔려서 못죽어.

도와줘 도와줘야 살지.

 

절박, 분노, 슬픔, 원망, 광기...

같은 내용이 절규의 고저로 반복되었다.

비참함 현실을 연기하는 여배우들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생생한 삶의 고통이 전달되었다.

 

삶이 많이 힘든 것 같았다.

실패한 인생이란 무엇일까?

성공한 인생의 기준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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