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1205)
-
긴급주의문자.
긴급재난문자를 보면서, 신종 사기사건등의 피해에 대한 주의사항을 전달하는 알림서비스가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2022.04.10 -
무인양품, 계절에 맞는 옷 고르기.
무인양품 (무지) 를 이용할 때, 정확히 어떤 계절에 착용이 적합한지에 대한 정보가 없다. 그렇기에 사진과 옷감의 정보로 유추해야 한다. 이럴 경우, 보고 있는 제품의 상품번호를 보면 어떤 계절의 옷인지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AEA18A2S 8자리 품번의 경우에는 해당 상품 번호의 맨 끝자리가 S = S/S시즌상품, A = A/W시즌상품이며, W9AB147 7자리 품번의 경우에는 해당 상품 번호의 3번째 자리가 S = S/S시즌상품, A = A/W시즌상품이다. (이 부분은 의복상품에만 해당)
2022.04.08 -
연예인 지망생, 그냥 남들처럼 살아라.
연예인 지망생은 가랑비에 옷 젖을까 두려워 날씨만 흐리면 집 밖에도 나가지 말아야 하냐? 초중고 성장기에 학업을 일찍 접을 수도 있고, 친구들과 쌍욕도 나눌 수 있고, 의견이 충돌하면 주먹도 날릴 수 있고, 호기심과 소소한 일탈에 술 담배를 접할 수도 있는 거다. 연예인 지망생에 대한 세상의 인식을 보면, 마치 성범죄 피해자에게 '노출이 심한 옷을 입어 너가 피해를 입은 거다. 애초에 조심했어야 했다'라고 말하는 개소리 같다. 뭘 그렇게 조심하고 살아야 하는데? 그냥 남들 사는 것처럼 도덕적 테두리 안에서 자유롭게 살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되는 거지. 티베트의 쿠마리를 뽑는 것도 인권유린이라 외치며 불타오르는 것들이, 한국의 아이돌을 뽑는 것에 쿠마리 이상의 잣대를 들이대고 있네.
2022.04.07 -
파친코 4화
Pachinko 2022.03.25. / Apple TV+ 부모님을 떠올리면 나도 모르게 가슴과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그 따듯한 애절함이 드라마에 있다. 평범한 하얀 쌀밥을 앞에 놓고 나도 모르게 울어버린다.
2022.04.01 -
스물다섯 스물하나 (2)
二十五、二十一 / にじゅうご、にじゅういち / Twenty-Five Twenty-One 2022.02.12. ~ 기다렸지만 이미 아쉬운. 최종회를 기다리며.
2022.04.01 -
킹메이커
Kingmaker, 2021 발음, 연기력, 시나리오, 메시지... 조금씩 조금씩 아쉬움과 부족함이 있는 영화였다.
2022.03.30 -
킹 리차드 2021
King Richard 스포츠 스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시련 갈등의 시간을 전반에 깔고, 후반에 이르러 화려한 스타디움을 비추며 강렬한 캐스터의 목소리로 해피엔딩의 전조를 알리는. 미국의 영화들이 90년대부터 잘해왔던 지나치게 뻔한 패턴. 윌스미스의 의도가 너무나 노골적으로 드라난. 역겹다.
2022.03.28 -
파친코
Pachinko 2022.03.25. / Apple TV+ 흥미롭다 잔잔하다 아름답다 드라마인가? 다큐인가? 드라마의 감동이 아닌, 다큐의 진한 현실적 공감 제3의 눈으로 재현과 과거의 시간, 제3의 눈으로 목격한 과거의 현실.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플까.
2022.03.25 -
XG - Tippy Toes (Official Music Video)
일본 avex 엔터테인먼트의 사운을 건 프로젝트 그룹 XG 의 데뷔 싱글 MV https://youtu.be/7bONJFH9A9A
2022.03.23 -
미스터 선샤인
ミスター・サンシャイン / Mr. Sunshine Netflix tvN 2018.07.07. ~ 2018.09.30. 24부작 '울' 바엔 '물'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이야기와 메시지를 전달한다. 너무 길다. 시간을 채우기(늘이기) 위한 불필요한 감정신이 너무 많다. 대학생이 초등학생을 연기하는 것처럼 50대로 보이는 남자주인공이 2-30대를 연기하여 불편하다. 지나치게 나이차가 많은 커플을 억지스럽게 연결시킨, 중년 아저씨와 젊은 여성의 로맨스는 몰입하기가 어렵다.
2022.03.23 -
국힘당 지지자들의 착각.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착각. 국힘당은 잘 사는 사람은 더 잘 살고, 못 사는 사람은 더 못 사는 나라를 목표로 한다. 다수의 국힘당 지지자들은 국힘당이 정권을 잡으면 자신의 경제상황이 좋아질 것이라 믿는다. 다수의 국힘당 지지자들은 자신이 잘 사는 사람 축에 속해 있다 착각하고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고 민주당이 덜 한 것은 아니다. 결국 필요한 건 사람. 덜 아둔하고, 덜 아집하고, 덜 탐욕한 사람.
2022.03.22 -
악플에 괴로운 이들에게.
부정하는 자는 말이 많고, 이해하는 자는 말이 없다. 들리지 않는 모든 침묵이 너와 같은 공감대에서 살아가니, 너무 상처받을 필요 없다.
2022.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