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 128

캔디 캔디

Candy Candy 캔디 캔디 (들장미 소녀 캔디) キャンディ♡キャンディ 1/9 scale 캔디 안소니 알버트 테리우스 크린 & 푸페 여러 가지로 의미가 깊고, 로맨스 문학과 드라마 등에 많은 영향과 영감을 남긴 작품 캔디. 작화가 좋지 못한 TV 애니메이션이 작업에 큰 도움은 되지 않았지만, 작업을 진행하며 115화 전편을 처음부터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잊고 있던 추억의 잔상들과 왜곡된 추억의 잔상들을 되맞추며. 캔디를 중심으로 순수하게 스토리를 즐기지 못하는 때 타버린 어른(나). 성인이 되어 추억을 현실로 다시 마주하는 건 쉬운 것이 아니네요.

work 2021.09.15

바다의 왕자 마린보이

바다의 왕자 마린보이 海底少年マリン Marine Boy 돌고래 왕자 ドルフィン王子. 1965 힘내라! 마린 키드 がんばれ!マリンキッド, 1966 해저 소년 마린 海底少年マリン(がんばれ!マリンキッド). 1969 1960년대 일본 애니(작화)의 특징이 뭔지 알 수 있었던 작업. 구체관절인형. 썬더버드를 떠올리는. 구체적 특징을 정리하긴 어렵지만, 뭔가 인형극을 애니화 시킨 듯한 독특한 분위기. 마린 マリン 넵티나 ネプティーナ 화이티 ホワイティ size : 200mm (base)

work 2021.02.07

공포의 외인구단 오혜성

이현세, 문화적 혼란기에 오리지널이라는 자부심을 지킨, 동시대 만화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분입니다. 저도 어릴때 이분의 캐릭터를 따라 그려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현세님의 작품에 다소 아쉬운 부분이 스토리의 시작과 전개에 비해 마무리가 부족했던 것인데, '공포의 외인구단'이 대표작으로 남겨진 것은, 비극이라는 잊혀지기 어려운 결말을 남겨주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80년대 정점을 찍었던 이현세님의 대표작 공포의 외인구단의 주인공 오혜성입니다. 높이 21.5cm 본래 비율 구형 아이폰 접사로 사진만 찍으면, 아! 이놈의 광각왜곡 때문에 짜리몽땅해지는.

work 2020.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