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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메이커
Kingmaker, 2021 발음, 연기력, 시나리오, 메시지... 조금씩 조금씩 아쉬움과 부족함이 있는 영화였다.
2022.03.30 -
킹 리차드 2021
King Richard 스포츠 스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시련 갈등의 시간을 전반에 깔고, 후반에 이르러 화려한 스타디움을 비추며 강렬한 캐스터의 목소리로 해피엔딩의 전조를 알리는. 미국의 영화들이 90년대부터 잘해왔던 지나치게 뻔한 패턴. 윌스미스의 의도가 너무나 노골적으로 드라난. 역겹다.
2022.03.28 -
파친코
Pachinko 2022.03.25. / Apple TV+ 흥미롭다 잔잔하다 아름답다 드라마인가? 다큐인가? 드라마의 감동이 아닌, 다큐의 진한 현실적 공감 제3의 눈으로 재현과 과거의 시간, 제3의 눈으로 목격한 과거의 현실.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플까.
2022.03.25 -
미스터 선샤인
ミスター・サンシャイン / Mr. Sunshine Netflix tvN 2018.07.07. ~ 2018.09.30. 24부작 '울' 바엔 '물'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이야기와 메시지를 전달한다. 너무 길다. 시간을 채우기(늘이기) 위한 불필요한 감정신이 너무 많다. 대학생이 초등학생을 연기하는 것처럼 50대로 보이는 남자주인공이 2-30대를 연기하여 불편하다. 지나치게 나이차가 많은 커플을 억지스럽게 연결시킨, 중년 아저씨와 젊은 여성의 로맨스는 몰입하기가 어렵다.
2022.03.23 -
드라마 스테이지 - 모두 그곳에 있다 (해석)
tvN 2020.01.16. ~ 2020.01.16. 1부작 스포 포함, 결말 해석 1. 다중인격 : 모두 한사람. 2. 결말해석 : 학폭은 계속되고 있음을 전달하는 사회적 메시지일 뿐, 특별한 의미는 없음. 같은 장소와 동일 신발로 다양한 해석을 만들지만, 그냥 같은 신발로 해석하면 그냥 흔한 결말. 최초 시청자에게 혼선을 주어 반전을 만들 목적으로 그럴싸하게 포장시킨 작품. 그럴싸한 포장(단순한 의도적 트릭)을 벗겨내면, 그냥 흔한 학폭 드라마. 잔재주 부릴 생각 말고, 제대로 된 시나리오를 써라.
2022.03.16 -
스물다섯 스물하나
二十五、二十一 / にじゅうご、にじゅういち / Twenty-Five Twenty-One 2022.02.12. ~ 1화 감상, 많이 재밌다. 9화 감상, 그냥 재밌다. * 특이점 : 이 드라마에 나오는 모든 엄마들이 연기를 못한다.
2022.03.14 -
메이의 새빨간 비밀
Turning Red, 2022 영화 시작과 함께 신비함과 오싹함이 공존하는, 경이로움을 느꼈다. 지브리의 감성적 공감과는 다른, 인간처럼 살아움직이는 로봇을 접한 듯한, 지나치게 자연스럽고 풍성한 선명함에서 느끼는 이질감. 애니를 본 기분이 아닌, 기술을 체험한 기분. 소름끼치다.
2022.03.12 -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Spider-Man : No Way Home, 2021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큰 힘에는 큰 문제가 따른다 빌어먹을 인과관계. 지저분한 바탕화면. 이제그만 포맷하자.
2022.03.12 -
소년심판, 2022
소년심판 未成年裁判 Juvenile Justice 2022.02.25. 넷플릭스 / 10부작 관심가져야 하고, 변화해야 하는 사회적 문제를 다룬 작품. 드라마 전개의 강약이 부족한 것이 시나리오와 연출에 아쉬움. 가장 큰 아쉬움은 주연 김혜수의 연기력. 연기 학원의 모범생스러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어느 정도 짬밥이 있는 배우인데, 왜 연기를 지운 연기를 못하는 걸까. 준비된 세트에서 러닝머신을 뛰는 것 같은 조깅 장면은... 조금 코믹하기까지 한다. 김혜수의 수준 낮은 연기가 작품의 수준을 갉아먹어 아쉽다. * 좀 더 이슈화되어 미성년범죄에 대한 사회적(현실적)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
2022.03.03 -
지금 우리 학교는
2022.01.28. 넷플릭스. 12부작 ALL OF US ARE DEAD 今、私たちの学校は… 한국 드라마는 특유의 인간 밑바닥을 긁어내어 감정적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특징이 있음. 연인, 부모, 자식, 친구 등 관계를 비롯한 인간의 본질에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자 장점. 지우학 또한 이러한 한드가 잘해왔고 잘하는 것을 반영하고 전달하고자 하였음. 하지만 긁어내고 파고드는 짜릿한 감정의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음. 연인, 부모, 자식 등 모든 요소는 갖추었지만, 전달력이 부족함. 슬프다는 사실을 인지할 뿐, 슬픔은 전해지지 않음. 배우의 연기력 문제가 아님, 결국 연출의 부족. 역량과 감각이 부족한 감독이 좋은 소재와 떡밥을 시원하게 말아먹은 안타까운 작품. * 이재규 감독과 천성일 작가의 깜냥 부족.
2022.02.06 -
꽃 피면 달 생각하고
KBS2 2021.12.20. ~ (월, 화) 오후 09:30 아무생각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드라마여서 좋다. 조선판 덕선이를 볼 수 있어 흥미롭고 재미지다.
2022.01.04 -
닥터X 시즌7
Doctor-X 外科医・大門未知子 일본 TV 아사히 2021.10.14. ~ 2021.12.16. 10부작 40분짜리 꽁트 닥터X, 또 돌아왔다. 다이몬 역의 '요네쿠라 료코'는 배우로서 일만의 자존심도 없는 것일까? 닥터X 시리즈의 장점은 한결같다. 단점은 발전이 없다. 시즌1로 부터 거의 10년이 지났지만, 어떠한 변화도 발전도 없다. 마치 변화를 거부하는 일본 사회를 보는 것 같다. 그나마 '이마다 미오(いまだみお / 今田美桜)' 는 반갑^^.
2022.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