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명예의 거리엔 수많은 스타들의 이름이 새겨져있다.

헐리우드 영화에 출연할 수는 있지만, 거리에 이름을 남기기는 쉽지 않다.


정치계도 마찬가지로, 

정치판 위에 올라설 수는 있어도, 정치판에 정치인으로 이름을 새겨 넣기는 쉽지 않다.


유시민은 대한민국 정치판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 넣은 인물이다.

본인 스스로가 작가 유시민이라 주장할지라도, 한번 새겨진 정치인은 영원히 정치인이다.


목욕탕에서 세신사로 일해도, 산골에서 약초를 캐며 살아도, 무엇을 할지라도 유시민은 정치인이다.

그가 무엇을 하든 정치계와 여론은 관심을 가질 것이고,

그가 무엇을 하든 정치적으로 해석될 것이다.


본인의 의사와 의지는 의미가 없다.

유시민은 살아 숨 쉬는 자체가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여당이나 진보진영에게 있어서 '유시민'은 '무적의 절대카드' 다.

정치력은 국민의 관심권 내에서 정치를 멀리할수록 높아진다.

본인이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유시민은 묵묵히 자신이 보유한 아이템을 합성시키고 숙성시켜 무적의 절대카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경제가 최악으로 악화되고, 현여당이 내부 분열되고, 대통령과 대통령 측근들이 용서 못 할 비리를 저질러, 온 국민이 탄핵을 외친다 해도,

'무적의 절대카드 유시민'이 존재하는 한, 현야당(보수진영)에게 다음 정권이 넘어가는 일은 없다.

(정치판과 절교하였다 해도, 보수진영으로 정권이 넘어가 현정권이 추진하였던 모든 것이 초기화될 수도 있는 위기가 온다면 유시민은 출사표를 던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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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kl20044 2019.01.04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시민이고 뭐고 도저히 부끄러워서 이대로 못있겠습니다...제가 믿어볼라 했는데 전혀요 문재인 정부 끌어내야만 합니다 예의주시하며 나중에 뜻을 같이해주시길

  2. BlogIcon 시민 2019.01.12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정권이 그렇게 잘못하는걸 알고 있는데, 유시민은 다른 카드라는 건가요? 같은 집 식구라고 보고 있습니다만,,현 야당은 버린 자식이라고 하더라도 유시민이 대안이다라는 뉘앙스엔 공감하기 어렵네요. 유시민은 정치가 아니라 이미지라고 봅니다. 한때 폐족이라 불리던 그가 지금은 무슨 이유로 모두를 대체할 카드로 비춰지는지는 의문입니다만, 지금은 이름도 가물가물한 무릅팍도사에 출현하셨던 그분이 오버랩되는건 저만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