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black comments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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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Seoul.
2040 서울 코로나, 세계경제불황, 인플레이션. 오늘을 통해 내일을 불안해하며 가속하던 서울의 엔진이 멈추었다. 우리 윗집 부부는 먹고 사는데 있어 그나마 걱정이 없는, 나름 유명 BJ다. 그들은 먹방으로 코인을 모아 하루하루 살아간다. 목표 코인을 돌파하면 부부가 교대로 변을 보고, 서로 나누어 먹는 방송을 한다. 우리 집은 5년 전 아버지가 행방불명되신 후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로 이사 왔다. 어머니는 친척들과 연락을 끊고, 청소 매춘 마약 무엇이든 하며 우리 남매를 홀로 키우셨다. 우리 집의 희망은 14세가 된 여동생이 국내 3대 매춘기획사 최종면접에 통과했다는 일이다. 최종면접에 통과한 여동생은 다음 주부터 기획사의 숙소에서 생활을 시작한다. 나는 지하농장에서 모은 돈으로 여동생을 축하하는 가족..
2021.07.10 -
코로나19 (COVID-19)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인간에겐 바이러스, 지구에겐 백신
2021.07.06 -
쩌리와 꺼리.
주목받지 못하는 관심에서 사라지는 연예인은 쩌리가 된다. 주목받지 못하는 관심에서 사라지는 연예인이 논란을 만들면 꺼리가 된다.
2021.07.04 -
정의와 정치.
정직은 정치인에게 선택일 뿐이다. 정의로운 정치인은 정치를 못한다. 좋은 정치인은 정직하지 못하면 정의롭지 못하다. 정직한 국민이 정치를 견제한다. 정의로운 국민이 정치를 지킨다. 좋은 국민은 정직과 정의로 정치를 감시하고 심판한다. 정치를 잘해야 하는 건 정치인. 정치를 지켜야 하는 건 국민. 정치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정치인의 책임이지만, 정치가 정의롭지 못하다면 국민의 책임이다.
2021.06.27 -
20210614
귀신 같이 죽자 매달리는 사람 사람을 해(害)하는 사람같지 않은 사람
2021.06.14 -
떡실신금지법.
떡실신금지법. 만취하여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고 인사불성(人事不省) 된 인간을 처벌하는 법. 술에 취해 거리에서 용변을 보고, 잠을 자고, 고성방가를 하는, 각종 추태를 일삼는 인간을 처벌. 만취 여성 발생 성범죄와 폭행 및 절도를 예방, 경찰의 업무 부담 축소, 올바른 음주문화를 확산. 만취한 민폐인간을 보호하고 처벌하는 '떡실신금지법'이 생겨야 한다. 또한 떡실신 상태에서 일어난 범죄는 피해자라 할지리도 법에 의해 보호받지 못한다.
2021.06.12 -
1위 혁신기업이 망하는 이유.
첨단기술을 주도하는 기업이 망하는 이유, '필요한 기술이 아닌, 신기한 기술에 집착할 때' 혁신기업은 망한다. "와 이 제품 진짜 신기하다" = "와 이 회사 점점 망해간다"
2021.06.11 -
병정놀이.
군복을 입으면 지능이 낮은걸까? 지능이 낮으면 군복을 입는걸까?
2021.06.08 -
아동학대.
악마도 지새낀 아낀다! 탐욕에 굶주린 정치인도, 연쇄 살인범도, 영화와 소설 속의 사탄도 지새낀 아낀다. 도대체 니들은 뭐더냐? 악마도 지새낀 아끼건만, 지새낄 굶기고 상처입히며 학대하는 니들은 정체가 뭐더냐? 공포에 소름이 돋는다. 인간의 탈을 쓰고 인간의 아이를 낳은 후 자신의 아이를 잡아먹는 살아있는 귀신들.
2021.06.08 -
온니발리즘(onibalism)
온라인(on-line) + 카니발리즘(cannibalism) 언론이 타깃을 만들고, 현실 패배자들이 온라인에 모여 집단살인 놀이를 즐기는 것. 예시 : 친구A 살인범 만들기. https://news.v.daum.net/v/20210605160912443
2021.06.05 -
고령화 & 고착화 TV
고령화 & 고착화, 생산의 기능을 상실한 TV 물러나라. 퇴출해라. 젊어져라. 살아나라.
2021.06.03 -
애견인이 애견을 버린다.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사람의 공통점이 동물을 사랑하고 키우는 사람입니다. 이별도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듯, 반려동물 유기도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 할 수 있습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 동물을 아끼고, 동물을 버리고, 동물을 죽입니다. 거리에서 학대받고 안락사하는 동물은 대부분 동물을 사랑한다는 사람들이 버린 동물들입니다. 도시에서 동물을 키우고, 동물을 치료하고, 동물의 먹이를 판매하는 모두가 동물을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버려지고 학대받은 동물을 통해 바라보면 이기적 욕심과 추악한 현실만이 보일 뿐입니다. 동물을 사랑한다면 멀리서 바라볼뿐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동물을 사랑해 함께 살고 싶다면, 동물의 땅으로 들어가 하나의 동물로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덧붙여, 지..
2021.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