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note(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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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코 CT2U3-7AB
ORICO CT2U3-7AB (7포트/USB 3.0) 무전원 2.5인치 외장HDD 를 사용하면서, USB 전원공급이 불안전하여 연결이 끊기는 문제가 발생. 이에 안정적 전원공급을 위해 보조전원 Y 케이블을 구매하여 외장하드를 사용. 하지만 근본적 문제해결은 아닌 것 같아, 유전원 USB허브를 찾던 중 리퍼샵에서 저렴하게 구매. 깔끔하고 안전한 ~ 개인적으로 대만족.
2022.02.09 -
이상민 빚 갚아주기 운동.
이상민이 만든 빚. 본인이 피해자로서 고스란히 안게 된 부담인지, 타인을 불행하게 만들며 만든 가해자로서의 책임인지. 이상민이 출연하는 방송. 빚쟁이 캐릭터를 제외하면, 왜 그가 고액의 출연료를 받고, 왜 많은 방송에 출연하는지 납득이 안됨. 이상민 빚 갚아주기 운동. 방송국, 방송관계자, 연예인, 시청자, 모두가 동참하여 열일하는 이상민 빚 갚아주기. 동정과 추억을 앞세우고, 적절한 진실함과 절실함을 이용할 줄 아는, 간지나는 빚쟁이의 삶.
2022.02.08 -
carcinogenesis
발암국. 존재 자체가 위험한 나라.
2022.02.08 -
프로스펙스 더탠 101
프로스펙스 더탠 101 PS0US21S021 최근 프로스펙스 빅스타의 품질에 만족하고, 이어 구매한 더탠 101. '가장 발이 편안한' 운동화의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다. 로고 측면 부위에 불필요한 장식을 달아 놓은 것을 제외하면 클래식한 디자인도 만족. 최근 구매한 제품 중 착용감에서 가장 퍼팩트한 제품이다.
2022.02.07 -
프로스펙스 빅스타 103
프로스펙스(PROSPECS) 빅스타 103_PS0US21S013 부담없이 구겨신기 딱 좋은 편한 신발. 국산 브랜드. 가격 관리가 전혀 안됨. 프로스펙스 공몰 LSN 69,000원. 저렴하게 구매하면 3만원대 후반, 비싸게 구매하면 7만원대 후반. 배송 관리가 전혀 안됨. 주문후 1주일 후 발송. 옵션 추가 : 항상 사용하는 다이소 메모리폼깔창(3천원), GGT Tiger 고무신발끈 착화감 예술~ 단점은 오바로크등 제품 마감처리가 허술함.
2022.01.23 -
2022.
새해 범 많이 받으세요. 2022년 호랑이 기운으로 무엇이든 극복하는 힘찬 한해 되시길 ~
2022.01.01 -
첨단공포증
첨단기술에 대한 공포가 아닌, 날카롭거나 뾰족한 사물과 공간에서 공포를 느끼는 증세이다. '모서리공포증' 또는 '선단공포증' 이라 부르고, 내가 극복하지 못하는 증세이다. 고소공포증의 경우 어느정도 극복하고 있지만, 첨단공포증은 극복이 어렵다. 익숙해진 공간과 도구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적응을 하고 있지만, 낮선 공간에서 날카롭거나 뾰족한 것을 보거나 인지하였을 경우, 송곳이 미간에 서서히 접근하는 듯한 길고 깊은 통증이 시작된다. 이러한 증상을 느끼면 공포를 느끼는 공간과 도구에서 멀어지면 잠시후 미간의 통증이 사라진다. 하지만 주사를 맞거나 도구를 사용해야만 하는 경우(회피하지 못하는 경우)엔 심장이 빠르게 뛰고 호흡이 거칠어지며 몸에 경련이 온다. 주사는 극복하지 못할지라도 찰나의 순간이기에 이겨낼 ..
2021.12.25 -
푸마 바리Z PKI37303311
PUMA BARI Z PKI37303311 プーマ バリ Z PKI37303311 충동구매 막신편신 단순강렬 브랜드 로고가 들어간 뒷굽을 제외한 디자인의 만족도가 높은 운동화. 오니츠카를 주로 신기에, 애매한 볼륨감의 운동화 착용감이 아직은 어색함. 첫 착용 느낌은 추억의 스케이트보드화. 바닥의 평편함에 앞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리는 듯한 느낌이 있음. 밑창의 무게도 줄이고 깔창에 쿠션을 더했지만 스케이트보드화 특유의 하드함이 있음. 가장 큰 단점은 발목과 만나는 부분의 패브릭 처리. (마찰을 견디지 못해 가장 먼저 훼손되는) 이전에 신었던 퓨마 운동화도 저 부분만 뜯어져서 빠른 패기한 기억. 디자인 굿! 실용성 퍽! (발이예쁜, 발이불편)
2021.12.07 -
나애리, 나쁜 기집애일까?
신문을 넣지 말라했는데 자꾸 신문을 넣는다. 누군가 담장 위로 기어올라 우리 집을 훔쳐본다. 수년간의 노력이 타고난 재능에 밀려 물거품 된다. 성인이 되어 다시 보는 '달려라 하니' 참 많은 것이 새롭다. 나애리가 나쁜 기집애일까, 하니가 나쁜 기집애일까.
2021.11.28 -
전두환.
끝. 20211123 잘쓰고 잘버린 인물. 이런 인물이 필요한 세상이 또 다시 오지(반복도지) 않길. 이런 인물이 재조명받는 안타까운 시대가 또 다시 오지(반복되지) 않길. 이웃집과 층간소음 문제가 발생했을때, 이웃과 대화로 타협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이가 있고, 이웃을 흉기로 살해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이가 있다. 박정희와 전두환을 국가 경제성장의 핵심인물로 업적을 인정하고 추종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문제를 해결한 것이 전부가 아니다,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가 중요하다. 그들은 인간을 인간으로 바라보지 않았고, 쉽고 편한 방법을 선택했을 뿐이다.
2021.11.23 -
역겨운 면치기.
방송을 통해 언젠가부터 '맛있게 먹는 법'으로 포장되어 유행하는 면치기. 중국과 일본에선 장수의 의미로 면을 끊어 먹지 않아 자연스럽게 면치기 문화가 있었음. 이러한 면치기가 같이 식사하는 입장에서 역겨운 것이, 햇빛이 잘 비치는 곳이나 테이블에 종이가 깔린 곳에서 확인할 수 있음. 면을 입안의 흡입력으로 끌어 올릴때마다 국물의 파편이 사방으로 튐. 마주 보고 있는 사람이 면치기를 하면 앞사람의 국물과 침이 사방으로 튐. 좌변기에서 앉아 소변을 봐야 하는 이유와 같음. 아무리 정조준해도 서서 좌변기에 소변을 보면 사방으로 튐. 면치기를 좋게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면치기는 역겨운 비위생적인 식문화. '면치기를 잘 하는 사람 = 먹을 줄 아는 사람' 이 아닌, '면치기를 잘 하는 사람 = 비위생..
2021.10.17 -
배달로봇 모델 ‘뉴비(NEUBIE-01)’
2021년 4분기부터 시범운영되는 배달로봇 뉴비. 일자리를 뺏긴 인간들이 뉴비를 공격하고, 야간에 인적이 드문곳으로 뉴비를 유인해 배달품과 로봇의 부품을 약탈하는 등,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사회문제가 앞으로 발생할지도. 로봇이 자유롭게 운행할 수 있도록, 도시 공공시설이 변화하고 새로운 시스템이 도시전반에 적용되는, 변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작이 개선점을 만들고, 개선점을 충족시키면서, 인간보다 효율적인 기계가 완성. 인간과 로봇이 어울리는 첨단 도시를 만드는 시작점이 되길 바랍니다.
202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