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note(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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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의 10대.
미드에 등장하는 10대들은 대부분 발암체이다. 불안하고, 이기적이고, 충동적이고, 폭력적이고, 지능이 낮고, 어른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사고를 만들고 키우는 정신불열증 환자들이 대부분이다.
2022.06.19 -
여성에게 가장 매력없는 남자.
그녀가 최우선이고, 그녀만을 사랑하고, 그녀를 위해선 무엇이든 하는 남자.
2022.05.01 -
아식스 젤포인트 겟터 MT (1191A337-200)
Asics GEL-PTG MT JAPAN COLLECTION (1191A337-200) 일본 내수 생산 모델. 콜렉션으로 구매. 함께 구매한 일반 모델에 비해 제품의 마감등이 매우 훌륭하다.
2022.04.30 -
아식스 젤포인트 겟터 MT (HL7W4-0190)
Asics GEL-PTG MT (HL7W4-0190) 슬램덩크의 그것. 미드탑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클래식한 매력 + 정대만의 추억 에 구매. 컬러는 산왕. 기회가 되면 정대만 레드도 구매해야겠다. 특징은 가죽이 엄청부드럽다.
2022.04.30 -
아식스 코트S
Asics 1191A212-100 Asics Japan S 또 하나의 운동화 박스 추가. 본 제품명은 재팬S 인데, 한일관계 때문인지 국내에는 코트S로 출시되었다. 요즘 하얀바탕에 레드로고가 들어간 80년대 감성의 운동화를 많이 사는 것 같다.
2022.04.24 -
긴급주의문자.
긴급재난문자를 보면서, 신종 사기사건등의 피해에 대한 주의사항을 전달하는 알림서비스가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2022.04.10 -
무인양품, 계절에 맞는 옷 고르기.
무인양품 (무지) 를 이용할 때, 정확히 어떤 계절에 착용이 적합한지에 대한 정보가 없다. 그렇기에 사진과 옷감의 정보로 유추해야 한다. 이럴 경우, 보고 있는 제품의 상품번호를 보면 어떤 계절의 옷인지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AEA18A2S 8자리 품번의 경우에는 해당 상품 번호의 맨 끝자리가 S = S/S시즌상품, A = A/W시즌상품이며, W9AB147 7자리 품번의 경우에는 해당 상품 번호의 3번째 자리가 S = S/S시즌상품, A = A/W시즌상품이다. (이 부분은 의복상품에만 해당)
2022.04.08 -
연예인 지망생, 그냥 남들처럼 살아라.
연예인 지망생은 가랑비에 옷 젖을까 두려워 날씨만 흐리면 집 밖에도 나가지 말아야 하냐? 초중고 성장기에 학업을 일찍 접을 수도 있고, 친구들과 쌍욕도 나눌 수 있고, 의견이 충돌하면 주먹도 날릴 수 있고, 호기심과 소소한 일탈에 술 담배를 접할 수도 있는 거다. 연예인 지망생에 대한 세상의 인식을 보면, 마치 성범죄 피해자에게 '노출이 심한 옷을 입어 너가 피해를 입은 거다. 애초에 조심했어야 했다'라고 말하는 개소리 같다. 뭘 그렇게 조심하고 살아야 하는데? 그냥 남들 사는 것처럼 도덕적 테두리 안에서 자유롭게 살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되는 거지. 티베트의 쿠마리를 뽑는 것도 인권유린이라 외치며 불타오르는 것들이, 한국의 아이돌을 뽑는 것에 쿠마리 이상의 잣대를 들이대고 있네.
2022.04.07 -
잃어버릴 5년의 시작.
좋은 대통령은 국민이 선출하는 것이 아닌, 국민이 만들어가는 것. 투표가 국민의 의무라면, 결과는 국민의 책임입니다. 국민은 지속적으로 선택의 결과를 감시하고 관리하고 관여해야 합니다. 알아서 잘하는 후보의 선택은 국민이 편하고, 훈육이 필요한 후보의 선택은 국민이 피곤합니다. 선거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당선 이후에도 지속적인 국민의 참여와 요구가 필요하겠습니다. 2022년이 대한민국 잃어버린 5년의 시작이 되지 않도록.
2022.03.13 -
삼립, 정말 맛없다.
사회는 '씰을 얻기 위해 빵을 구매한 후, 빵을 통째로 버리는 사람들'을 질타한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으로 이 문제를 살펴본다면, 문제의 원인은 구매자가 아니 판매사에 있다. 일부 사람들이 씰을 얻기 위해 빵을 구매한 건 맞지만, 빵을 버린건 빵이 씰만큼 매력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빵을 버린 근본적 이유는, 빵이 더럽게 맛었기 때문이다. 국내식품업체중 오래된 역사를 가진 기업 삼립(SPC삼립) 편의점 베이커리코너의 중앙을 가득 채운 삼립 제품들. 추억에 삼립 땅콩샌드를 구매해 한입 먹어보았다. 정말 맛없다. 불쾌할 정도로 맛이 없었다. 나름 맛의 정체성을 지키려는 기업의 고집인지 모르겠으나, 1980년대의 수준낮은 제빵기술과 불량스러운 맛 그대로다. 2022년에 반세기 이전의 빵을 먹은 기분이다..
2022.03.08 -
PRO-SPECS 프로스펙스 래핑 SL 102 PS0US18F222
PRO-SPECS 프로스펙스 래핑 SL 102 PS0US18F222 배송비 포함 8천원. 너무 싸서 사봤다. 너무 편해 놀랐다.
2022.03.02 -
잡스타 (Jap-Sta)
잡채 (japchae) + 파스타 (pasta) 파스타면으로 만든 잡채 (냉면을 대신 파스타면을 사용)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의 느낌으로, 마늘과 소근간을 조금 강하게 하는 것이 포인트.
2022.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