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note 541

[re] 機動戦士ガンダム THE ORIGIN1 青い瞳のキャスバル

불필요하게 구질구질 되듯 매상황을 나레이션하는 요즘 애니들. 유니콘 건담을 보면서도 상당히 거슬리는 부분이었습니다. 화끈하게 시작해, 납득할 수 있게 전개되는 건담 디 오리진 1화가 좋았습니다. 막장으로 치닫는 건담시리즈들을 시원하게 정화시키는 느낌. 1년 전쟁 주역들의 새로운 모습들, 비하인드 스토리... TV판에서의 이해가 안되는 중2병 스러운 설정등이 정리되고 있었습니다. 건담 디오리진 홈페이지에서 시대별 캐릭터와 메카닉 정보가 공개되고 있습니다. 진행되는 회차에 맞춰 업데이트 되고, 또한 피규어나 프라도 같이 출시될 것 같네요. http://www.gundam-the-origin.net/index.html

blog/note 2015.03.01

정예진 (여중생 격투기 선수)

2014년 겨울에 이상한 신문기사를 보게 됩니다. 기사링크 : 송가연 '149cm' 시나시 사토코 피해야 하는 이유 이 기사내용에서 제가 관심있어 한 문장은, '최근 열린 '딥 69 임팩트'에서 한국의 15세 신예 정예진을 1라운드 TKO로 제압했다' 입니다. 정예진(한국나이 14세, 중2)? 듣도 보도 못한 중2 여학생이, 일본에서도 프로중의 프로인 여자 격투기 선수 시나시 사토코와 경기를 펼친겁니다. 도대체 정예진이 누군가, 그리고 경기내용은 어떠했나를 놓고 구글링을 해보아습니다. 워낙 순식간에 끝난 경기라 경기영상은 없고, 대신 정예진 선수에 대한 정보만 조금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경기 홈페이지에 공개된 선수전적등을 보여주는 이미지 입니다. 이것만을 보고 제가 생각할 수 있는건, 대..

blog/note 2015.02.28

untitled #01

untitled #01 결국은 항상 무언가 부족했다. 상식은 공유이고, 방식은 선택이다. 악은 없다. 입장의 차이일 뿐이다. 입장의 차이는 공유하지 않는 상식을 만든다. 미움은 없고, 입장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상식의 차이는 아주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 개운하지 않은 입안과 같은. 두 사람이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치약의 양과 같은. 순간의 상쾌함을 원하는 두 사람의 문제와 같은 작은 불편함. 모두의 만족을 중요시 하지만 나의 만족을 우선시 하는 대다수의 선택에서, 결국은 항상 무언가 부족했다.

blog/note 2015.02.25

EXID 솔지

복명가왕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건가? 우연히 복명가왕이라는 설특집 프로그램을 보았고, EXID 멤버인 솔지라는 가수가 노래를 참 잘부른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백지영의 감성이랄까... 가창력있는 일반적 아이돌출신의 가수와는 달리, 한국인이 좋아하는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가수라는 생각이다. 마지막에 얼굴을 공개한 것을 보고 조금 놀랐다. 예전에 '마이턴(?)'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이런저런 도우미 역할을 하던 '마이걸' 이었다. 그런데 검색해보니 그 사람은 또다른 사람이었다. 마이걸은 스텔라의 효은이라는 가수였다. 좌측은 스텔라 효은, 우측은 EXID 솔지. 지나치는 느낌은 비슷하지만, 자세히 보면 다른 얼굴.

blog/note 2015.02.19

건담 THE ORIGIN : 'ORIGIN' 이 갖는 의미

건담 디 오리진에 대한 설명 : 바로가기 1979년작 기동전사 건담과 2005년작 건담 디 오리진, 토미노 요시유키와 야스히코 요시카즈가 보는 건담의 세계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36년의 시간만에 퍼스트 건담 시리즈가 부활했습니다. 1979년작을 보고 자란 사내아이가 아버지가 되고, 그 아들이 다시 퍼스트건담을 만나게 된다고 생각하니 뭔가 좀 이상한 기분이 드네요. 오리진의 개봉을 앞두고 오리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라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먼저 공개된 애니를 보면서 느낀건, 오리진의 MS가 책을 통해서 보여주던 느낌보다는, 현재 발매된 건담 MS 디자인에 오리진에 등장하는 MS의 특징을 반영하여 나왔다는 점입니다. 오리진 2편 개봉에 맞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퍼스트건담 또한 우리에게 익숙한 ..

blog/note 2015.02.18

전자담배

여러가지의 이유로 인해, 전자담배를 피우게 되고, 전자담배를 선호케 되며, 전자담배를 추천케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작업실 근처에 문을 연 전자담배점이 있어 방문하여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전자담배를 피우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사회친구가 해준 말 때문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이 버전업 되는데도 익숙한 것을 고집하는 것은 도퇴되고 있다는 거다. 흡연자가 미개해 보이는 이유는 변화의 흐름에 동참하지 못하고 스스로의 고집으로 착각하며 도퇴된 것이야.' 당장 금연은 못하겠고, 주변에 피해를 덜 주는 전자담배라도 피워보자라는 생각으로 매장에 방문하여 체험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구매를 했습니다. 이렇게 이틀을 피웠습니다. 중학교 2학년때부터 꾸준히 피워온 담배. 전자담배가 모두 채워주지는 못하지만, 단 한..

blog/note 201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