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note(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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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 중.
'다수의 무지'가 부른 길거리 살인사건- 1964년 뉴욕 제노베스 살인 사건 일반적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이 애매모호하고 불확실성이 높아서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쉽게 알 수 없을 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보고 그대로 따라 행동하는, 즉 사회적 증거에 따라 행동하는 경향이 매우 높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적 증거에 의한 행동유형은 대단히 애매모호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모든 사람들이 타인의 행동대로 행동하려 하는 경향을 보이는 ‘다수의 무지’라는 매우 흥미 있는 현상을 만들어낸다. 뉴욕시의 퀸스(Queen’s)구에서 벌어진, 처음에는 평범한 살인사건에 불과했던 한 사건은 그 사건을 목격한 구경꾼들의 무관심 때문에 전국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켰다. 제노베스라는 이름의 20대 후반..
2013.05.07 -
favorite site : 무대뽀 자유게시판(www.mudaeppo.com)
2004-07-14 23:05:00, Hit : 1232 추천 사이트 "무대뽀 달랑하나 자유게시판( http://www.mudaeppo.com [새창에서 열기] )" 입니다. 무대뽀의 자유게시판은 "무사모(무대뽀정신을 사랑하는 모임)가 무대뽀에게 만들어준 공간"이라고 한다. 정확히 무사모의 누군가가 만든지는 말하고 있지 않으나, 그렇다고 신비주의 인물도 아니다. 약간의 스토킹 정신을 발휘한다면 ^^ 무대뽀의 자유게시판을 만든 목적은 "맨날 여기저기 배회하며 글 올리는 무대뽀가 안쓰러웠기 때문" 이라고 한다. - 이 것은 단지 겸손한 목적일 뿐, 본 목적은 무대뽀와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하겠다. 무대뽀의 자유게시판은 "달랑 하나 자유게시판"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론 두개의..
2013.05.05 -
천년여우 (2001, Millennium Actress)
2004-07-11 09:02:50, Hit : 683 "천년에 걸친 사랑, 그 기억의 문이 열린다" 위 영화 카피만으로, 앞으로 크린 앞에서 만나게 될 재미를 미리 만끽할 수 있었다. 특히나 재미있게 본 "퍼펙트 블루"의 곤사토시 감독의 작품인지라 더운 기대가 컸다. 하지만..., 백투더퓨쳐 or 징용 과 같은 시공간을 초월한 환타지가 아님을... 주인공의 등장과 함께 직감하게 되었고, 혹시나 하며 내 맘속에 키워온 상상의 기대가 되 살아날까 조마하며, 영화 중반을 넘겼다.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썩 나쁘지 않았다. 곤 사토시의 특징도 잘 드러났다. 그게 왜 하필 사실적인 전개의 고집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썩 나쁘지 않았다"는, 썩 아쉬움 있다"와 같이 말 할 수 있다. 환타지에 대한 기대..
2013.05.05 -
쿤타맨 기억하나요?
2004-02-11 16:30:12, 다이나믹 콩콩 코믹스의 베스트셀러 좀 지저분하지만 즐겨보던 만화책이었다. 쿤타맨 이후 히트작이 베개맨 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암튼 일본만화인줄 뻔히 아는데도 작가명에 한국사람이름이 있는지... 대표적인 인물로 용소야 시리즈와 권법소년으로 유명한 전성기가 있는데, '유도황제 용소야' 같은 경우 '캠퍼스 라이벌'의 주인공 얼굴만 용소야로 바꿔 나온 만화책이다. 주인공 합성이미지 만화책은 이외에도 많다. (인터넷에서 주워 모은 쿤타맨 만화 일부들... 네이버 이미지 검색, 키워드: 쿤타맨)
2013.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