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note 540

플라스틱 제품, 싸도 너무 싸다.

다이소에 가면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이 쌓여있다. 플라스틱 밀폐용기의 경우 저렴한 것은 1~2,000원, 가장 크고 비싼 것도 5,000원을 넘지 않는다. 썩지 않아 잘만 사용하면 대물림도 가능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단돈 몇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가성비 끝판왕, 진짜 싸다! 너무 싸서 쉽게 사고 쉽게 버린다. 현재 기술로 분해와 재활용에 문제가 있어 환경오렴을 초래하는 소재에 대해 강력한 세금을 부과해야 된다고 본다. 최소 현재 가격에 20배 이상을 환경세를 적용시켜야 한다. 플라스틱 밀폐용기의 가격이 5만원대 이상으로 책정되면 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 일은 사라질 것이다.

blog/note 2021.04.20

IKEA 365+ 702.567.47

IKEA HEMLAGAD 804.622.14 를 앞서는 최종냄비. 무엇이든 애정을 갖고 관리하는 편인데, HEMLAGAD의 경우 코팅이 쉽게 벗겨짐. 끝까지 함께 갈 수 있는 냄비를 찾고 선택한 것이 IKEA 365+ 스탠 냄비. www.ikea.com/kr/ko/p/ikea-365-saucepan-with-lid-stainless-steel-glass-70256747/ IKEA 365+ 이케아 365+ 소스팬+뚜껑, 스테인리스/유리, 1 l IKEA 365+ 이케아 365+ 소스팬+뚜껑, 스테인리스/유리, 1 l 15년 품질보증. 자세한 내용은 품질보증 브로슈어를 참조하세요. 유리뚜껑 제품으로 요리의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부에 눈금 www.ikea.com

blog/note 2021.04.17

새벽의 절규.

비명어린 통화소리가 창밖으로 들렸다. 호기심에 창을 열어 통화소리를 들었다. 엿듣다. 내 빚이 얼만지 알아? 난 어차피 실패한 인생이야. 죽고 싶은데 쪽팔려서 못죽어. 도와줘 도와줘야 살지. 절박, 분노, 슬픔, 원망, 광기... 같은 내용이 절규의 고저로 반복되었다. 비참함 현실을 연기하는 여배우들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생생한 삶의 고통이 전달되었다. 삶이 많이 힘든 것 같았다. 실패한 인생이란 무엇일까? 성공한 인생의 기준은 무엇일까?

blog/note 2021.03.19

염매(厭魅) - 차이나 머니

“우리나라에는 염매(魘魅)라는 괴이한 짓이 있는데, 이는 나쁜 행동을 하는 자가 처음 만들어낸 것이다. 남의 집 어린애를 도둑해다가 고의적으로 굶기면서 겨우 죽지 않을 정도로 먹인다. 때로 맛있는 음식만을 조금씩 주어 먹이는바, 그 아이는 살이 쏙 빠지고 바짝 말라서 거의 죽게 될 정도에 이른다. 이러므로 먹을 것만 보면 빨리 끌어당겨서 먹으려고 한다. 이렇게 만든 다음에는, 죽통(竹筒)에다 좋은 반찬을 넣어 놓고 아이를 꾀어서 대통 속으로 들어가도록 한다. 아이는 그 좋은 반찬을 보고 배불리 먹을 생각으로 발버둥치면서 죽통을 뚫고 들어가려 한다. 이럴 때에 날카로운 칼로 아이를 번개처럼 빨리 찔러 죽인다. 그래서 아이의 정혼(精魂)이 죽통 속에 뛰어든 후에는, 죽통 주둥이를 꼭 막아 들어간 정혼이 밖으..

blog/note 2021.03.16

중고거래 사기 근본적 해결 방법.

중고거래의 근본적 문제는, 거래의 균형이 판매자에게 쏠려있다는 점입니다. 일반 온라인쇼핑몰과 비교할 때 지나치게 판매자 위주로 거래 시스템(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중고거래에서 흔히 보이며 통용되는 비매너 "살거면 사라~ 팔면 그만!" 중고거래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해결방법은 이미 있습니다. (제대로 실행되지 않는 것이 문제) (판매자와 구매자의 거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직접적 금전거래가 아닌, 안전결제를 통한 대행 거래를 이용하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일반 온라인 물품 구매의 경우 물품을 판매자가 발송하고, 구매자가 구매확정을 했을때 결제금액이 전달됩니다. 중고거래 안전결제 시스템도 이와 같습니다. 안전결제 시스템의 단점은 판매자의 입장에서 번거롭다는 점, 거래간에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점입..

blog/note 2021.02.20

일루전빠 (illusion-ppa)

어떤 팬덤 커뮤니티든 자신이 빠(팬)라고 착각하는 까(안티)들이 있습니다. 먼저 빠는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와 자신을 동일선상에 놓지 않습니다. 스타의 매니지먼트를 비판함에 있어서도 수평선상을 넘지 않습니다.(가르치려 하지 않는다) 스타의 활동에 있어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지라도 스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힘을 줄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만약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에게 불만이 생기거나 도저히 응원할 이유를 찾지 못할 경우 탈덕(손절) 합니다. 착각형 빠(까)는 자신이 누구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에게 중요한 사람이라고 스스로 믿고 있습니다.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좋아하는 스타의 위에 올라서서 가르치려 한다(훈장질)는 점입니다. 스타의 매니지먼트를 하찮게 여기고, 자신만이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한다 믿습니다. ..

blog/note 2021.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