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1416

20170509

인종차별다름과 차이가 명확한데, 인간이라는 하나의 종족으로 포괄적으로 정의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서로 다름을 본능적으로 판단하고, 다른 종족의 우수성을 경계하여 종족의 보존을 위해 타 종족을 차별 하는 것.외계인(경계해야 할 새로운 지적 생명체)의 침공과 함께 인류라는 이름으로 통합될때 일시적으로 사라지는 것. 지식배움을 통해 얻는 것 지혜경험을 통해 얻는 것

국민은 개돼지가 아닌가?

국민은 개돼지라는 발언에 분노를 느끼면서, 반면 국민이 개돼지가 아닌 이유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2012년 겨울, 50%를 넘는 득표율로 박근혜가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이명박의 4대강에도 불구하고 여당의 후보가 다시 당선되었습니다.당선의 이유에 여러가지 정치적 후광도 있었지만, 당시 야당의 대표인 문재인이 너무나 무력했습니다.야당에게 기회가 될 수 있는 정세 속에서도 다시 여당의 대표가 당선이 되었습니다.그리고 지금 박근혜에게 밀린 야당의 대표가 (박근혜 후광을 등에 업고) 다수의 지지속에 19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문재인 후보에 대해 좋지 않게 생각하는 부분은,고지식한 원칙주의자 입장에서 볼 때, 그의 공약이 너무나 박근혜스럽기 때문입니다. (*기회주의적 ..

blog/note 2017.05.07

오니츠카타이거 (Onitsuka Tiger) 사이즈 선택

오니츠카타이거를 좋아하는데, 사이즈 선택에 있어서, 오니츠카타이거 슈즈의 디자인 특성에 맞춰 발에 딱맞게(한치수 작게) 선택하는 것 보다 1) 평소 여유있고 편안하게 신는 사이즈로 구매하고, 2) 보조 쿠션이 있는 깔창을 깔아주어, 쿠션감을 높여 신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냥 신어도 무리는 없지만, 대표모델인 멕시코66의 경우 보조쿠션을 깔고 안깔고의 착용감의 차이가 큽니다. 제품은 100% 가죽제품만을 추천합니다. 오니츠카타이거의 경우 처음 구매해 신어도 새신발 스러운 촌스러움은 없지만, 관리하며 신을수록 매력이 올라가는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blog/note 2017.05.04

담배는 끊어도 피넛버터는 불가능

금연은 성공했지만, 초코잼(누텔라)과 피넛버터는 불가능하네요. 중2때 부터 꾸준히 2갑 이상씩 피어오던 담배도 작심하고 끊었는데.. 누텔라(초코크림)와 피넛버터는 불가능합니다. 누텔라를 악마의 잼이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피넛버터가 더 악마의 잼 같습니다. 피넛버터는 처음에는 과장나 빵에 발라먹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은 아이스크림 먹듯 숫가락으로 그냥 통으로 퍼먹게 됩니다. 처음에는 스키피 제품을 자주 먹었는데, 최근에는 이마트 노브랜드 피넛버터를 즐겨먹습니다. 미묘하게 틀린 맛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식감의 차이는 종류별로 느끼지만 ... 피넛버터는 그냥 뭐든 맛있어요. 빈통을 놓고 보니 일주일에 약 2kg을 먹습니다.원래 칼로리 따위는 신경쓰지 않고 살지만... 이래도 괜찮은 건지 먹으면서..

blog/note 2017.04.29

JTBC 대선토론

문재인 - 아둔하다.심상정 - 건강하다.안철수 - 답답하다.유승민 - 영민하다.홍준표 - 흥미롭다. 15년전 실미도라는 영화를 보고, '왜?' 천만 이상의 관객이 이 영화를 선택했을까? 의문과 실망을 가졌다. 후보도 중요하지만, 후보보다 중요한 것은 유권자라고 생각한다. 후보를 선택하는 국민의 수준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후회스러운 대통령을 선출했다면, 대통령에 대한 지탄만큼이나 유권자 스스로의 반성도 동반되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문재인에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아무리 살펴봐도 박근혜와 문재인의 차이를 모르겠다.정치를 하기보다는 휴머니즘에 호소하는 아침드라마 한편 찍는.어설프게 노무현 대통령 코스프레로 5년을 채우고 무능함을 가리는 감성적 눈물로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게 될 그저 그런 인물같다.

blog/note 2017.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