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note 542

청소년 보호법! 범죄자 보호법?

부산 사하구 여중생 폭행사건을 보면서, 가해자들이 확실히 '행동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청소년 보호법을 악용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됩니다. 청소년 보호법은,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보호를 위해 제정한 법률' 이지 '범죄자의 범행을 용서하고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법률'이 아닙니다. 청소년과 범죄자는 다릅니다. 청소년에 포함되는 연령이라 할지라도, 용인될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면 더이상 청소년이 아닌 '범죄자'일 뿐입니다. 부산 사하구 여중생 폭행사건을 보면, 가해자는 더 이상 청소년이 아닌 범죄자 입니다. 범죄자를 '청소년 보호법'의 테투리 안에서 처벌하려 한다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벼농사의 단계로 비유하면, 모내기 이후 작물의 작물의 성장과정에서 작물에 공급되는 양분을 빼앗고 빛을 차..

blog/note 2017.09.04

김구라.

김구라 한명에게 발리는(김구라 한명보다 영향력 없는) 언론사들이 대동단결이라도 한 것일까? 종일 김구라를 까기 위해 애쓰고 있다. 냉정함을 상실한채 분노에 기대어 마녀사냥에 맛들린 슬픈 인간들이 떼지어 김구라 하차 청원을 진행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김구라를 좋아하는 편이다. 이 사람의 유머코드가 나와 맞고, 가식이 없다. 김구라에 대한 비방이 대부분 과거 비주류 방송에서의 언행인데, 찾아보면 욕먹을 인간에게 욕했고, 누구나 까고 있던 이슈에 동참하여 함께 깐 것 뿐이다. (김구라는 방송에서 까는데, 스스로는 인터넷 기사 댓글란에 익명에 숨어 한줄 채우는 것 밖에 하지 못하는 신세이기 때문에 자괴감이라도 드는 것인지...) 김구라를 시기하는 기자라 불리는 잉여네티즌과 자본주의의 끝자락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

blog/note 2017.08.31

문제인 정부, 공무원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주차위반, 쓰레기투척, 거리흡연 등.시민의식 개선이 필요하다.시민의식은 성장과정의 교육보다는 강한 규범을 통해 정착되고 성장한다고 본다.나라의 세금을 낭비하는 공무원의 일자리 창출보다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공무원 일자리가 필요하겠다.공약을 지키기 위해 실천한 일자리 창출로 매년 늘어가는 세액을 메우기 위해서는 증세말고는 해법이 없다. 이에, 국가가 운영하는 파파라치 기관의 설립이 좋은 해법이라고 본다.신고포상금제로를 없애고, 질서확립(파파라치) 기관을 신설하여 벌금형 등의 강한 규범을 집행하는 것이다.거리 곳곳에 늘어진 불법 주차차량과 노상 흡연자들이 사라지게 될 것이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필요로 하는 세액은 벌금으로 충당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사라진 신고포상금제도는,신설된 질서확립 기..

blog/note 2017.08.22

YG의 불량제품에 대한 변명 (코메디)

http://v.media.daum.net/v/20170616102940524기사 요약 : YG가 지드래곤의 '권지용' USB의 표면의 빨간 잉크가 손에 묻는 등의 문제가 생기자, 이에 대해 "의도한 콘셉트"라고 해명. 과거 중국의 짝퉁 운동화를 신었더니, 신고난 후 발이 빨갛게 물들었다라는 뉴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제작컨셉은 사전에 공개하고, 번짐 현상이 불량이 아님을 제품에 사전에 명시해야 이해될 수 있습니다.문제가 발생하고 컨셉으로 포장하는 것은, 불량제품에 대한 변명일 뿐입니다.손으로 잡아 사용하는 제품의 도료가 손에 묻는 것이 컨셉이라는 것은 코메디 입니다.만약 컨셉이라면 당신들은 판매전에 주의사항을 표기해야 했습니다.무엇이라 변명해도 제품 제작후 마감제 처리를 하지 않았기..

blog/note 2017.06.16

썰전 223회 리뷰.

선거는 '다수 국민의 선택, 다수 국민의 책임'이고,좋은 대통령은 국민이 선출하는 것이 아닌, 국민이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언젠가부터 문재인 대통령은 하나의 종교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의 선택이니까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사회적 흐름.스스로의 사고를 포기한채 무조건 믿고 맡기는 다수가 주도하고 있습니다.국민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의 현정부를 지지할 수록 비판적 시각의 냉정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시민.점차적으로 더이상 시민(Citizen)이 아닌 정치인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소신은 사라져가고 현 정부를 무조건적으로 두둔하기 바쁜 비굴함마저 보입니다.'우리 식구라면 그럴 수도 있지'...소신을 상실한 시민(Citizen)의 모습일까? 인간 시민의 진정한 모습일..

blog/note 2017.06.16

이건 좀 심하게 아닌 것 같다.

http://v.media.daum.net/v/20170608155051916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모여,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는 내용.할머니들이 임명을 요구하는 이유는, 강경화 후보자가 할머니들을 찾아가 위로를 해주었기 때문. 언젠가부터 문재인 대통령은 하나의 종교가 되어가는 것 같다.문재인 대통령의 선택이니까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사회적 흐름.스스로의 사고를 포기한채 무조건 믿고 맡기는 다수가 주도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할 수록 냉정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스스로를 찾아와준 고마운 마음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자신들의 입장을 표명한 것은 순수한 목적일 수 있으나,이러한 입장표명을 포털사이트의 메인에 걸고 국내의 정치적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개인적..

blog/note 2017.06.08